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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일 화요일 - 의지가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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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8:34)

 

미국 아칸소주 북쪽 외곽 지역의 어느 교회 간판은 복음의 핵심을 다음과 같이 잘 요약해 놓았다. 하나님께서는 그대의 뜻을 거스르면서까지 그대의 뜻을 바꾸지는 않으신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 오셔서 우리의 죄 때문에 생명을 내주셨고 뜻하는 사람 누구에게나 구원의 선물을 주신다. 더 뛰어난 사람이라서 구원받고 수준 미달이라 구원받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두 회개하게 되기를 바라신다(벧후 3:9, 현대인). 예수께서는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고 말씀하셨다( 8:34). 요한복음 3 16절에서도 그를 믿는 자영원한 생명을 얻는다고 말한다.


그러나 구원을 바란다고 모두 구원에 이르지는 않는다. 구원은 하나님과 연결되어야 얻는 것이며 하나님과 각별한 관계를 맺는 사람만이 구원을 바라고 원할 것이다.


우리는 여기서 예수님이 열어 주신 흥미로운 가능성을 발견한다. 우리는 인간이기에 이기적인 마음을 지녔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의지를 그분의 의지와 섞어 주실 수 있다. 그 과정이 바로 회심이다. 엘렌 화잇이 말한 대로 모든 것은 의지에 따라 올바르게 행동하는 데 달려 있다(정로, 47). 성령의 뜻에 따르지 않고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는 사람은 거듭날 수 없다.


야고보는 "하나님께 복종"하라고 말했다(약 4:7). 이것이 바로 복음을 체험할 수 있는 열쇠이며 아칸소의 어느 교회 표지판에서 이야기하는 내용이다. 내 안에서 하나님이 그분의 일을 하시도록 우리가 허락한다면 그분은 우리 스스로는 절대 해낼 수 없는 일을 해내신다. 하나님께 동의하고 협조하면서 의지를 보인다면 그분께서는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을 이루어 주실 것이다. 영적으로 미숙하다고 해서 절망하지 말라. 뜻이 있으면 승리의 길을 시작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