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츠가 안식일 계명을 받아들이다(2)

2009년 3월 1일 일요일 - 베이츠가 안식일 계명을 받아들이다(2)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 날에 안식하셨음이더라.  창 2:3

어제 우리는 1840년대에 제칠일 침례교인들이 다른 기독교인들로 하여금 성서에 언급된 안식일에 관한 관심을 갖도록 노력한 결과 상당한 성공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밀러주의 재림교인 가운데 특히 그런 관심이 두드러졌다. 드디어 1844년 6월호 <새배스 리코더, Sabbath Recorder> 지는 “그리스도의 조속한 재림을 사모하는 상당수의 무리가 제칠일 안식일을 계명으로 받아들여 지키기 시작하였다.”라고 보도하며, 안식일 준수는 재림을 위한 ‘최선의 준비’에 도움이 된다고도 주장하였다.
우리는 밀러주의자들 중 ‘상당수의 무리’가 1844년 여름이 될 무렵 안식일을 지키기 시작하였다라는 보도가 무슨 의미인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제칠일 안식일 문제가 그 해 9월 무렵에 이미 논란거리가 되었고, 급기야 밀러주의자들이 출판하는 <미드나이트 크라이> 지는 이 문제에 대해 장문(長文)의 두 기사를 게재하였다.
첫째 기사는 “많은 사람들이 제칠일 안식일 준수 의무에 대해 깊게 고민하였다.”고 전하였다. <미드나이트 크라이> 지 편집자들은 “그리스도인들이 계명에 따라 성스러운 시간으로 구별해야 할 특별한 시간이 없다.”고 주장하였다. 또 이 잡지는 이와 같은 주장이 그릇된 것이라면 “우리는 제칠일이야 말로 계명에 따라 지켜야 할 유일한 날이라고 생각한다.”고 하였다.
두 번째 기사는 “제칠일을 지키는 형제 자매들은 깨져 버린 유대인의 옛 멍에를 수리하여 다시 목에 두르려 한다.”고 끝을 맺었다. 그 기사는 또 기독교인은 모름지기 일요일을 안식일이라고 부르지 말아야 한다고 제안하였다.
제칠일 침례교인들은 <미드나이트 크라이> 기사에 대해 “그리스도가 제칠월 제십일에 온다고 확신하는 재림주의자들은 아마도 안식일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논평하였다.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었다. 그러나 성경의 진리는 영원하다. 우리는 그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 전체와 각 개인을 그의 말씀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도록 인도하신다.

예수께서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고 말씀하신 것은 이러한 정신과 행동을 두고 하신 것이었다. 그것은 자신을 기준으로 삼지 말라는 뜻이다. 그대의 의견, 의무에 대한 그대의 견해, 성경에 대한 그대의 해석을 다른 사람들에 대한 표준으로 삼지 말고, 그들이 그대의 이상에 도달하지 않을지라도 마음속으로 그들을 정죄하지 말라. 다른 사람들을 비판하지 말며, 그들의 동기에 관해 추측하지 말고, 그들을 판단하지 말라(보훈,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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