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2. 8 (월)

2008년 12월 8일 월요일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유업으로 얻으리라 나는 저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계 21:7, 8).

우상숭배는 신약 시대에 중요한 논점이었다. 로마교황 자신은 우상숭배 먹이사슬의 꼭대기에 있었다. 1세기 당시 그리스도인들은 요한계시록에서 황제가 ‘벌거벗은 자’라는 강력한 선포를 들을 수 있었다. 시저는 이 세상을 창조한 일도 없었고(계 11:4 참조), 영원한 존재도 아니었으며(8절 참조), 그의 피로(계 5:12 참조) 제국의 인민들을 속죄하지도 못하였다. 로마제국이 영화를 누릴 적에 위풍당당하게 자신이 경배받아 마땅하다고 주장한 것은 어리석었다.

1세기 당시의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을 따르기 위하여 매력적인 제국을 거부한 것처럼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도 이 시대의 우상들을 거부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종종 과학, 기술, 재물, 상업주의 우상숭배에 빠져드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러나 현 시대의 우상숭배도 제국이 한때 주장했던 것과 같이 어리석다는 것이 증명될 것이다.

근래에, 지구 상에 지성적 존재로 존속하기 위하여 요구되는 복잡 미묘한 조건을 깨달은 과학자들의 놀람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만물은, 우주 역사 바로 이 시점에서, 지상에 사는 모든 인류의 유익을 위하여, 놀랍게도 정밀히 맞추어져 왔다는 것을 보여 준다. 그리고 과학자들은 이러한 사실을 의술, 천체학, 정통 우주학, 양자역학 그리고 생화학 등 모든 분야에서 발견하고 있다. 이 땅에 탄소를 기준으로 존재하는 지적인 생명체들은 섬세한 자연 조건의 균형에 그 존재 여부를 걸고 있다. 그런데 어느 조그만 한 부분이라도 균형이 깨지면 우리가 알고 있는 생명체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간단한 예를 한 가지 들어 보자.

물이 가장 이상한 물체라는 것을 과학계는 이미 알고 있다. 물의 특정한 온도, 표면의 압력 그리고 물리학적 성질이 우리가 이미 알던 기준과는 다르다. 예를 들면, 고체 단계가 액체 단계보다 밀도가 적기 때문에 얼음이 물 위에 뜬다는 이 사실은 실로 자연계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현상이다. 그런데 물의 이러한 특성은 생명체에게는 절대적인 것이다. 만일 얼음이 물보다 밀도가 높아서 물 밑으로 가라 앉는다면, 물 밑 가장 깊은 곳에 가라앉아 결국 모든 연못과 대양을 꽁꽁 얼어붙게 할 것이다. 하지만 물의 이 독특한 특성은 얼음이 물의 보호막 역할을 하여 물이 밑바닥부터 얼지 않게 해 준다. 또한 물은 세포벽과 세포막을 형성할 뿐 아니라, 인간이 생명을 유지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물질이다.

주님, 저를 도우사 저를 꾀는 현대의 우상과 사랑의 설계자이신 주님의 명백한 증거 사이에서 분명한 판가름을 할 수 있게 하십시오.

하나님은 생명의 근원이시기 때문에 그분과 교통 함으로써만 생명을 소유할 수 있다. 하나님을 떠나면, 목숨은 잠시 부지할지 모르나 생명은 소유할 수 없다. “일락을 좋아하는 이는 살았으나 죽었느니라”(디모데전서 5장 6절). 우리의 의지를 하나님께 바침으로써만 그분께서 당신의 생명을 우리에게 주실 수 있다. 예수께서는 자아의 굴복을 통하여 당신의 생명을 받아들일 때에만 당신께서 지적해 주시는 숨은 죄들을 극복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보훈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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