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2. 22 (월)

2008년 12월 22일 월요일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저희 이마에 있으리라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데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저희에게 비취심이라 저희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또 그가 내게 말하기를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된지라 주 곧 선지자들의 영의 하나님이 그의 종들에게 결코 속히 될 일을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보내셨도다”(계 22:4~6).

한 그리스도인 변증가가 무신론자 그룹과 이야기하였다. 그가 말을 마치자 무신론자 한 사람이 이렇게 불평을 털어놓았다. “그리스도인들은 무슨 크리스마스니 부활절이니 하는 공휴일이 있고, 유대인들은 그들만의 공휴일로 유월절, 욤 키푸프 등이 있는데, 우리 무신론자들은 두드러질 만한 공휴일 하나 제대로 없으니 이거 참 불공평하군.”

그 말에 변증가가 농담 섞인 대답을 하였다. “4월 1일을 지키면 어떠시겠소?”

북미주에서는 흔히 4월 1일이 만우절로 불린다. 어떤 이들은 이 공휴일이 프랑스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날은 아마도 춘분인 3월 1일(봄의 첫날)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한다. 춘분은 줄리우스 역으로 새해라고 되어 있다. 조그마한 부정확성으로 16세기경 줄리우스 달력은 11일간의 계산 착오를 내었다. 그래서 찰스 9세는 1582년 그레고리우스 달력에 효력을 줄 때까지 4월 1일을 춘분으로 알고 있었다. 그 후로부터 춘분이 3월 21일로 다시 바뀌었다.

달력이 바뀌기 전에는 사람들이 서로 신년을 축하하기 위하여 4월 1일에 선물을 주고받았다. 날짜가 바뀐 후 장난끼 있는 사람들은 자기들이 택한 몇몇 사람에게 가짜 선물을 보내어 그들을 ‘4월의 바보들(April Fools)’로 만들었다. 이 관습은 온 세계를 돌아 다른 나라로 신속히 퍼져나갔다.

무신론자들에 대하여 시편 14편 1절은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고 한다. 어리석은 사람은 그들이 가진 세상 지식에 자만하여 높은 증거를 무시하는 자들이다. 방송계의 거물 테드 터너는 어리석은 자는 “그리스도교를 패자들의 종교”라고 생각한다고 하였다.

오늘 본문은 새 땅에서 우리가 하나님의 얼굴을 볼 것을 약속해 주고 있다. 다른 사람의 얼굴을 대할 때, 그들에 대하여 알 수 있게 되는 것은 그들의 표정이 자신의 성품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많은 세월의 경험을 통하여 나는 사람을 슬쩍 쳐다만 보아도 이 사람이 과거에 심한 상처를 받았는지를 알 수 있다. 우리의 성품과 생활의 경험이 모습에 영향을 준다. 그래서 구원받은 자들이 하나님의 얼굴을 본다는 것은, 그들이 그분의 성품을 알게 되고, 그분과 친밀한 관계를 맺는다는 것을 뜻한다. 하늘에는 무신론자가 없을 것이다.

주님, 주님께서 저에게 긴밀한 관계를 자청하신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제 생애에 주님이 함께하시면 어리석은 생각과 행동들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비록 죄인이라 할지라도 마음이 하나님의 영에 대하여 완전히 닫혀 있지 않으면 친절에 반응을 보이게 될 것이다. 미움에 대해서는 미움을 나타낼지라도, 사랑에 대해서는 사랑을 나타낼 것이다. 그러나 증오에 대하여 사랑을 나타내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영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감사할 줄을 모르는 자와 악한 자에게 친절하게 하고, 보수를 전혀 바라지 않고 선을 행하는 것은 하늘 왕족의 표 곧 지극히 높으신 분의 자녀들이 그들의 고상한 신분을 알려 주는 분명한 표이다(보훈,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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