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2. 23 (화)

2008년 12월 23일 화요일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으리라 하더라 이것들을 보고 들은 자는 나 요한이니 내가 듣고 볼 때에 이 일을 내게 보이던 천사의 발 앞에 경배하려고 엎드렸더니 저가 내게 말하기를 나는 너와 네 형제 선지자들과 또 이 책의 말을 지키는 자들과 함께 된 종이니 그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라 하더라 또 내게 말하되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 때가 가까우니라”(계 22:7~10).

예언자들이 오늘날 세상에 다시 돌아오고 있다. 연예 잡지는 온통 그들의 이야기로 뒤덮여 있다. 아마 노스트라다무스에 대하여 들어 보았겠지만, 그는 16세기 프랑스 의사이며, 유대 전통 주방장이었다. 1501년, 천주교로 개종할 것을 강요당한 그의 아버지에게서 태어난 노스트라다무스는 그의 예언이 곧잘 들어맞는다고 명성을 떨치고 있었다. 그는 네 줄짜리 시 1,000편 속에 예언을 담았는데, 수 세기에 걸쳐 각각 100편의 시로 나누어 놓았다. 노스트라다무스의 날짜에 관한 예언 중 가장 유명한 것은 1999년에 관한 것이다.

1999년, 일곱 달

하늘에서 위대하신 폭군이 내려와

앙골모이스의 위대한 왕을 도로 살리고

그 전, 그 후에 화성이 행운으로 통치하리라.

이 언어는 분명 애매모호한 말이다. 많은 사람은 유성들이 떨어지거나 하늘에서 다른 어떤 징조가 나타나리라고 생각했다. 또 사람들 대부분은 7월이나 혹은 그해에 큰 전쟁이 일어날 것을 기대하였다. 그런데 그날이 지나갔지만, 어느 누구 하나 별다른 일을 보지 못하였다.

1960년대에 또 다시 진 딕슨이라는 선지자가 대중의 상상력에 편승하였다. 나는 이 여선지자의 예언이 정확한지 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딕슨의 두 가지 예언을 적어 놓았는데, 그중 하나는 1964년 대통령 출마에서 떨어진 배리 골드워터가 왜 유명세를 타지 못했는지 십 년 후에 입증될 것에 관한 것이었고, 나머지는 소형 미사일 부품에 관한 계획이 커다란 실수였다는 것이 1970년 말경에 증명될 것이라는 예언이었다. 내가 알고 있는 대로는 이 두 예언 가운데 어느 하나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선지자라는 개념은 우리에게 익숙하다. 그러나 성공적인 선지자의 개념은 다르다.

요한계시록은 쓰인(계 1:3; 22:10 참조) 예언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노스트라다무스나 진 딕슨과는 달리 하나님의 손길의 증거가 명백한 책이다. 이미 이루어진 예언을 연구해 볼 때, 앞으로 이루어질 예언들이 어떻게 될지 알 수 있다.

주님, 저의 눈을 열어 주님께서 요한에게 이 계시를 주신 목적을 밝히 보게 하십시오. 주님 홀로 진정한 경배를 받으십시오.

영생의 조건은 은혜를 통해 에덴동산 시절이나 지금이나 동일하다. 그것은 곧 완전한 의, 하나님과의 조화, 그분의 율법의 원칙과의 완전한 일치이다. 구약에 제시된 품성의 표준은 신약에 제시된 것과 동일하다. 이 표준은 우리가 도달할 수 없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모든 명령이나 권고에는 이를 뒷받침하는 약속 곧 매우 적극적인 약속이 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당신과 같이 될 수 있는 모든 준비를 갖추어 놓으셨으며, 또 사악한 의지를 개입시키지 않고 당신의 은혜를 헛되게 하지 않는 모든 자들을 위하여 이 일을 이루실 것이다(보훈,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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