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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 안식일 - 타인 속에 계신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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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25:40)

 

예수께서 만약 여러분의 집에 들르신다면 여러분은 분명 반갑게 그분을 맞이할 것이다. 그분께서 만약 옆 마을까지 차를 태워 달라고 하시거나 한 끼 식사 혹은 따뜻한 겉옷을 부탁하신다면 여러분은 그분을 편안하게 해 드리고 그분을 위해 최선껏 준비할 것이다. 그렇다면 마태복음 25 40절을 보라. 정신이 번쩍 들지 않는가?


마태복음 25 40절에서 예수님이 남긴 말씀은 살짝 불편할지도 모른다. 거기서 받는 질문은 사람들을 내가 어떻게 대하고 있는가?가 아니라 타인 속에 계신 예수님을 내가 어떻게 대하고 있는가?이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신앙생활의 현실적인 측면을 언급하셨다. 그분께서는 내가 주릴 때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 영접하였고 헐벗었을 때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 와서 보았느니라라고 하셨다( 25:35~36).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이라면 단순히 교회에 다니거나 헌금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실제적인 방식으로 예수님을 향한 사랑을 나타낼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께 인정받기 위해서 베푸는 사랑이 아니라 그분과 연결된 결과로 자신의 삶에 흘러 들어와 넘쳐 나는 사랑이다.


야고보도 비슷한 개념을 이야기했다. 진실한 믿음에 대해 언급하면서 그는 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덥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라고 말했다( 2:15~16).


이 말씀을 그리스도인들이 진정으로 가슴에 새긴다면 교회에 어떤 일이 생길까? 진정한 그리스도의 사랑과 동정을 나타낸다면 세상은 어떻게 될까? 남을 복되게 함으로 예수님을 섬기게 되는 기회가 오늘 우리에게 찾아올지도 모른다. 그 기회를 붙잡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