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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 수요일 - 은혜는 사탄을 미워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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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4:27)

 

인류에 대한 사탄의 적개심이 불타올랐습니다. 왜냐하면 인류가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의 대상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창조 사업을 무너뜨리고 더럽힘으로 사탄은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을 좌절시키고 하나님께 치욕을 안기고자 열망합니다. 그는 하늘을 근심스럽게 하고, 땅을 재앙과 처참함으로 가득 채우고자 합니다. 그러고는 하나님이 인류를 창조한 결과로 이 모든 악이 생겼다고 지적합니다.

그리스도께서 마음에 심어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인간은 사탄에 대해 적대감을 품습니다. 이처럼 회심시키는 은혜와 새롭게 하는 능력이 없다면 인간은 계속 사탄에게 사로잡혀 그의 지시만을 기다리는 노예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마음에 생긴 새로운 원칙 때문에 지금껏 평화롭던 곳에 마찰이 일어납니다.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능력을 힘입어 인간은 찬탈자요, 폭군인 사탄을 거절할 수 있습니다. 누구든지 죄를 사랑하는 대신에 미워하는 사람, 마음을 지배하는 정욕을 거부하고 이겨 낸 사람은 전적으로 하늘에서 말미암는 능력의 작용을 입증하고 있는 것입니다(쟁투, 506).

사탄은 울부짖는 사자같이 먹이를 찾고 있습니다. 그는 의심하지 않는 모든 젊은이에게 함정을 놓으려고 노력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만 안전합니다. 그분의 은혜로만 사탄을 성공적으로 격퇴시킬 수 있습니다. 사탄은 젊은이들에게 아직도 시간이 있으니 이번 한 번만 더 죄악에 빠지고 다시는 하지 말자고 속삭입니다. 그러나 바로 그 한 번의 방종이 그들의 온 생애를 병들게 합니다. 금지된 땅에는 단 한 번도 발을 들이지 마십시오. 도처에 악과 부패의 유혹이 도사리고 있는 이런 위험하고 악한 시대에, 젊은이들에게서 열렬하고 가슴 깊은 부르짖음이 하늘을 향해 오르게 합시다. “청년이 무엇으로 그의 행실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그의 귀가 열리고 그의 마음이 이 대답 속에 주어진 교훈에 순종하기를 바랍니다. “주의 말씀만 지킬 따름이니이다”( 119:9). 이 부패한 시대에 젊은이들의 유일한 안전책은 하나님을 자신의 감독으로 삼는 길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도움 없이 그들은 인간의 욕망과 식욕을 제어할 수 없습니다. 그들에게 필요한 바로 그 도움이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우리는 사도 바울처럼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8:37).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고전 9:27) 하노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2증언, 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