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준비물은 1.5리터 페트병 세 개와 풍선 세 개입니다.

페트병 속에 풍선을 넣고 주둥이만 밖으로 빼내어 불어보겠습니다.

동준이가 나와서 한 번 불어볼까요? 풍선이 잘 불어지지 않지요.

이번에는 선생님이 한 번 불어보겠습니다. 역시 안 불어지네요.

 

세 번째 풍선은 다영이가 나와서 불어봅시다.

여자 친구라서 역시 잘 안불어질 것 같지만 그래도 한 번 해 봅시다.

의외로 병 안에서 풍선이 불어졌네요.

 

풍선이 불어진 것과 불어지지 않은 데에는 어떠한 차이가 있을까요?

앞에 두 풍선은 페트병에 공기가 꽉 차있어 풍선이 커질 수 있는 공간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세 번째 병은 잘 보이지 않지만 아래 쪽에 작은 구멍이 나 있어

공기가 빠져나가면서 풍선이 커질 수 있었습니다.

 

성경말씀 빌립보서 2장 5절을 함께 읽어볼까요?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페트병은 우리의 마음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풍선을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마음에 걱정과 욕심, 엉뚱한 생각을 내보내지 않으면 처음의 두 병 속의 풍선처럼

예수님의 마음이 우리 속에 자리잡을 수 없습니다.

세 번째 페트병속에 들어 있던 부풀어진 풍선처럼

마음을 비우고 예수님을 받아들여야 예수님의 마음으로 채워질 수 있습니다.

마음을 깨끗하게 비우고 예수님의 사랑으로 꽉 채우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성경말씀 읽고 마치겠습니다.

 

*실험이 있어 생각보다 시간이 길어 질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