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선지자 엘리사가 병들어 세상을 떠날 때가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왕 요아스는 하나님을 진실하게 섬기는 사람은 아니었지만

엘리사 선지자가 어떤 무기와 군대보다도 더 중요하고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스라엘은 아람 군대와 싸워서 이겨야 했습니다.

엘리사 선지자를 찾아가서 울며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전차와 기마병이여!"라고 슬퍼했습니다.

그러자 엘리사는 왕에게 활과 화살을 가져오라고 말했습니다.

엘리사가 활을 잡으라고 하자 왕이 활을 잡았고 그 손위로 엘리사가 손을 얹었습니다.

선지자가 동쪽 창문을 열고 활을 쏘라고 하자 왕이 그대로 했습니다.

엘리사는 이스라엘이 승리하기를 바라며 "아람을 이길 여호와의 승리의 화살이여!

왕은 아벡에서 아람 군대와 싸워 이기고 그들을 멸망시킬 것이오."라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최고 지도자 두 사람이 만나는 중요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시 엘리사는 왕에게 활을 잡으라고 하고는 활로 땅을 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요아스 왕은 땅을 세 번만 치고 그만두었습니다.

엘리사는 왕에게 화를 내며 "어찌하여 대여섯 번 치지 않았소? 

그렇게 했으면 아람을 완전히 멸망시킬 때까지 크게 이길 수 있었는데.

그러나 이제는 고작 세 번밖에 이기지 못할 것이오."라고 말했습니다.

 

요아스는 나라를 잘 다스리기 위해 많이 노력하지 않는 왕이었습니다.

땅을 세 번만 친 것은 열심있는 마음이 부족한 지도자의 태도를 나타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또 한 번의 기회를 주셨지만 왕은 기회를 잃어버렸습니다. 

 

우리는 무슨 일을 하든지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해야 할 것입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자녀들은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성경 말씀 디모데전서 4장 15절 함께 읽겠습니다.

"이 모든 일에 전심전력하여 너의 진보를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