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는 토기장이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토기장이는 흙으로 여러 가지 그릇과 멋진 작품을 만드는 사람입니다. 

창세기 2장의 토기장이는 동물과 새들, 그리고 사람을 흙으로 빚으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흙으로 여러분들을 이렇게 예쁘게 만드셨을까요?

 

자, 우리가 직접 토기장이가 되어 보겠습니다.

(잘 빚어지는 부드러운 찰흙을 조금씩 떼어 준다)

동그라미를 만들어봅시다. 또 네모 모양도 만듭시다.

여러분이 원하는 대로 잘 만들어집니까?

(시간을 두고 어린이들의 작품을 살피고 칭찬해 주십시오.)

 

선생님은 이 찱흙을 손으로 쥐어보면서 생각해보았습니다.

때로는 우리가 부모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자기 자신만 생각하기도 하지요.

이 흙이 그렇게 고집스런 마음처럼 딱딱하다면 

토기장이가 만들고자 하는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 하나 하나를 향한 멋진 계획을 가지고 

훌륭한 하나님의 자녀로 꼴지으려 하십니다.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사랑과 순종의 마음을 가져

언제든지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빚어지는 멋진 작품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기적이고 욕심부리는 딱딱한 완고한 마음을 계속 고집한다면    

좋은 작품이 될 수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아름다운 사람으로 꼴지어지기를 바랍니다.

 

성경말씀 함께 읽겠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사람의 것이니라 하시고" 마태복음 19장 14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