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간이 점심 때가 다 되어 가는데 가장 먹고 싶은 것 있으면 말해보겠나요?
혹시 아주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누가 같이 먹었으면 좋겠다'고 생각난 적 없나요?

선생님은 얼마 전 산책하는 길에 옥수수를 사 먹었는데 너무나 맛있다고 느꼈어요.
옥수수가 아주 연하고 부드럽고 조미료도 안 넣고 막 따서 그대로 찐 맛이었어요. 
옥수수를 먹으면 먹을수록 여러 사람이 생각났어요.
가족들도 주고 싶고 친구도 주고 싶고, 아는 사람은 다 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돌아오는 길에 한 보따리를 사서 오후에 만나는 사람에게 다 나누어주었습니다.
옥수수를 싫어하는 친구도 만났는데 맛있다며 억지로 먹게 했습니다.
그만큼 주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내가 좋아한다고 해서 
아무에게나 무조건 주려고 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성경말씀 함께 읽겠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십시오." 디모데후서 4장 2절
"온 세상으로 가거라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여라." 마가복음 16장 15절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큰 보람을 주시려고 말씀을 전하라는 일을 맡기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이 일을 할 때 
말씀을 나눠주고 싶은 마음이 가득차서 전하기를 원하신답니다.

그러려면 우리 마음부터 먼저 말씀으로 꽉 채워야 합니다. 
말씀을 읽으면서 늘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배우고 확인해야 합니다.
사단은 언제든지 여러분 마음이 말씀에서 멀어지게 하려고 한답니다.

여러분의 마음이 말씀으로 꽉 채워지고 흘러 넘쳐서  
이웃에게 하나님 사랑을 전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내가 마음을 다해 주를 따르렵니다. 내가 주의 말씀에서 떠나지 않게 하소서."
시편 119편 10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