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린: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유년반의 박수린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동물을 좋아하세요? 고양이? 강아지? 저는 토끼를 좋아하는데요.

오늘은 여러분께 성경에 나오는 동물이야기를 들려드릴께요.

 

(양과 목자 인형을 양손에 들고 목소리를 바꿔가며 진행한다.)  

: 얘들아 안녕? 내가 무슨 동물이게? 강아지? 아니야, 난 언니양 램이란다! 매애애.

오늘은 목자 아저씨랑 우리 양 가족들이 산책 가는 날이야. , 신난다. 랄라 랄라.

 

목자: 얘들아 준비 다 됐니?

:

목자: 그럼 출발하자.

수린 램은 양 가족들과 함께 목자 아저씨를 따라 갔어요.

: , 꽃도 예쁘고 저기를 좀 봐. 나비도 있어.

저기 하늘에 떠가는 구름은 수린이 언니 닮았네.

목자: 얘들아, 아저씨가 보이는 곳이서만 놀아야 한다. 멀리 가면 안 돼.

: , ? 저게 뭐지? 따라가 보아야겠다.

수린: 램은 처음 보는 예쁜 새를 쫓아가기 시작했어요. 목자가 멀리 아주 작게 보였어요. 램은 생각했어요.

: ? 너무 멀리 왔나? 아냐, 나는 이제 언니 양이니까 목자아저씨가 안 보이는 곳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갈 수 있을 거야. 예쁜 새야, 같이 가.

수린: 램은 새를 쫓아 멀리 멀리 가다가 그만 가시덤불에 걸리고 말았어요. 꼼짝도 할 수 없었어요.

: 매애애, 누가 나를 좀 도와주세요.

수린: 하지만 그곳에는 도와줄 사람이 아무도 없었어요. 점점 날이 어두워지기 시작했어요.

: 매애애, 춥고 배고프고 무서워. 목자 아저씨!

수린: 밤이 깊어가고 램은 울 힘도 없었어요. 그때 램을 부르는 목자 아저씨의 소리가 들렸어요.

: ! ! !

수린: 그 목소리를 들은 램은 온 힘을 다해 대답했어요. 매애애, 아저씨, 저 여기 있어요.

목자: , 여기에 있었구나. 얼마나 찾았는지 몰라. 이렇게 찾아서 정말 다행이다. 정말 다행이야. 얼마나 무섭고 힘들었니? 얼른 집에 가자.

수린: 목자 아저씨는 램을 번쩍 안아주었어요. 램은 생각했어요.

: 앞으로는 목자 아저씨만 보고 가야지. 혼자서는 아무데도 안 갈 거야. 목자 아저씨만 따라다닐 거야.

 

우리 눈에 예수님이 안 보이면 우리는 가아할 길도 모르고 헤맬 수밖에 없어요.

우리는 언제나 예수님만 바라보고 그분 따라서 하늘나라까지 가는 새소망교회 어린이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성경말씀 요한복음 146절을 읽겠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