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바브웨에는 레지날드 시반다라는 30대의 훌륭한 목사님이 계십니다.
시반다 목사님은 '므웨네지'라는 곳에서 선교사업을 했는데
273명이었던 교인이 2년 만에 열 배 정도되는 21,256명으로 불어났답니다.

어느 아침 시반다 목사님은 전도회에 데려갈 120명의 사람들과 기차역으로 갔습니다 전도회 장소는 서너 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있어서 기차를 타야했습니다.
하지만 표를 사려고 하자 역무원은 다른 사람도 함께 기차를 타야하지 않겠느냐며
모두 태울 수는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여러 번 사정해 보았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시반다 목사님은 기차역의 더 높은 책임자를  만나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역무원은 누구를 만나더라도 마찬가지일거라고 대답했습니다.
더 높은 직책을 맡은 사람들을 찾아갔지만 역시 역무원과 같은 대답을 했습니다.
하지만 시반다 목사님은 포기하지 않고 기차역의 주인을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이상하게도 목사님의 이름을 부르며 매우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그리고는 선뜻 기차표를 끊어주었습니다. 
어떻게 시반다 목사님의 이름을 알았는지, 왜 표를 끊어주었는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120명의 사람들은 모두 기차를 타고 모두 전도회장으로 갈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반다 목사님에게는 매우 특별한 습관이 있습니다.
그것은 매일 새벽 2시에 일어나서 새벽 6시까지 하나님께 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목사님은 항상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무엇을 하라고 하시는지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일을 행동에 옮깁니다. 기차를 탈 때에도 많은 반대에 부딪쳤지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을 하기 때문에 끝까지 노력할 수 있었습니다. 
시반다 목사님은 기차를 탄 일 말고도 아주 신기한 경험을 많이 했답니다.

매일 아침 기도하면서
하나님께서 여러분이 하기를 원하시는 일이 무엇인지 귀기울여 들어보세요.
그러면 시반다 목사님처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행할 수 있습니다.
기도로 하나님께 가까이 이야기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여러분이 되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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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반다 목사님의 자세한 이야기는 2007년 4월 15일 영원한 복음
예전 선교사 게시판에서 읽어볼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