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선생님이 사무실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문자가 왔어요.

선생님의 중학생 딸이 방과 후에 시내에 있는 서점에 들려 오겠다는 내용이었어요.

조금 있다가 다시 문자가 왔는데 친구와 함께 저녁도 먹겠다고 했어요.

그래서 선생님이 얼른 답장을 보냈어요. 뭐라고 보냈을지 말해보세요.

 

1번 돈이 많이 들면 안 되니 값이 싼 음식을 먹거라

2번 무조건 양이 많은 식당에 가서 먹어라

3번 먹든지 말든지 맘대로 해라

4번 좋은 음식만 먹거라

 

답이 2번이라구요? 아니죠.

모든 엄마는 자식이 행복하고 건강하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세상에는 좋지 않은 음식들도 많기 때문에 4번과 같이 답장을 보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도 마찬가지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모든 자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라시기 때문에

우리에게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시고 교훈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귀찮고 어렵게 하시려는 것이 아니고

우리의 영원한 행복과 구원을 위한 것임을 잘 이해하기 바랍니다. 

 

잘못 이해하는 것을 뭐라고 하죠? 예, 오해한다고 하지요.

하나님을 무섭고 벌주시는 분, 우리를 어렵게 하시는 분으로 생각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마음을 오해하는 것이랍니다.

우리 교회 어린이들은 하나님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순종하기를 바랍니다.

 

선생님과 함께 성경말씀 예레미야 29장 11절 함께 읽겠습니다. 시작.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하는 생각이라."

  

어린이들을 아주 많이 사랑하고 축복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여러분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