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선생님이 여러분에게 퀴즈를 몇 가지 내겠습니다. 

맞다고 생각하는 친구들은 어깨 위로 크게 원을 그리고

틀리다고 생각하면 크게 엑스를 해주세요. 한번 연습을 해볼까요?

맞다고 생각하면 어떻게 하라구요? 틀리다고 생각하면요?

그럼 지금부터 문제를 내보겠습니다. 


첫번째 문제입니다. "어린이 설교가 시작되기 전에 미리 어린이 자리에 앉아 있습니다."

요렇게 하면 될지 아닐지 선생님이 하나, 둘, 셋이라고 말하면 표시를 해주세요.

하나, 둘, 셋!

많은 친구들이 동그라미를 해주었네요.

어린이 자리에 미리 앉아서 어린이 설교를 들을 준비를 하면 좋겠지요.

그럼 엑스를 한 준호는 왜 그렇게 생각했나요?

아, 엄마 옆에 앉아 있다가 노래 소리를 듣고 앞으로 나오면 된다구요.

예, 좋은 생각입니다.

어린이 설교가 시작되기 전에 시작을 알리는 음악이 먼저 나오니 그때 나오면 됩니다.

그런데 마음의 준비는 미리 되어 있어야 합니다.

저 바깥에 있다가 허겁지겁 나오거나 설교가 시작한 후 나중에 혼자만 나오면

설교를 잘 듣는 친구들에게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문제입니다. "선생님이 질문하지 않아도 계속 말합니다."

하나둘셋! 아무때나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언제든지 이야기하면 될까요?

선생님이 질문할 때에 씩씩하고 크게 말하면 좋겠습니다. 

어린이 설교 시간에 혼자만 계속 말하고 옆에 앉아있는 친구랑 계속 떠들면 어떨까요?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방해가 되고 여러 사람이 예배를 잘 드릴 수가 없겠지요.

우리 친구들은 선생님이 질문할 때 의견을 말하세요.


세 번째 문제입니다. "어린이 설교 하시는 선생님을 바라보면서 잘 듣습니다."

하나둘셋! 와, 모든 어린이가 동그라미를 아주 크고 예쁘게 그려주었네요.

어떤 친구들은 선생님이 말씀하실 때 땅을 쳐다보거나 다른 곳을 바라봅니다. 

그러면 될까요? 선생님을 보면서 맛있는 음식이나 장난감을 생각하면 어떨까요?

그래서는 안 되겠지요. 

설교를 들을 때는 꼭 선생님을 바라보면서 귀담이 듣기를 바랍니다.     


다음 문제입니다. "설교를 들을 때 절대 움직이지 않습니다."

하나둘셋! (어린이들의 답을 들으면서 생각한 바를 말하게 하십시오.)

설교를 들을 때 이해가 잘 되거나 맞는 말씀이라고 생각하면 고개를 끄덕이고 

잘 듣고 있다는 반응을 하면 좋겠습니다. 

어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다가 맞다고 생각하면 뭐라고 어떻게 하지요?  

"아멘" 하시지요? 여러분도 "아멘" 하고 반응하면 좋겠습니다.


자, 이제 마지막 문제를 내겠습니다.

"어린이 설교가 끝나면 바깥에 나가서 실컷 뛰면서 놉니다."

하나둘셋! 그러면 안 돼나요? 어떻게 하면 가장 좋을까요?

예,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들으면서 설교노트도 쓰고 조용히 그림도 그리면 좋겠습니다.

특히 엄마, 아빠 옆자리로 가서 예배를 잘 드리기를 바랍니다.


함께 요한복음 4장 24절을 읽겠습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

하나님은 거룩한 분이시므로 정성껏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제 엄마, 아빠 옆자리에 가서 예쁘게 예배드리세요.

(색지나 O, X카드로 의사를 표시하게 해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