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여러분들을 생각하면서 한 가지 마음에 떠오른 생각이 있었습니다.

아직 어리지만 이미 몸에 약한 부분이 있는 친구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어떤 친구들은 아토피 증세가 있어서 살이 거칠어지고 간지러우며 먹는 음식을 조심해야 합니다.

또 어떤 친구는 소아 천식이 있어서 특히 겨울에 숨 쉬면서 쌕쌕거리는 소리가 나고

오랜 시간 동안 기침을 합니다. 

감기에 걸리지 않았는데도 습관적으로 기침을 하는 친구도 있습니다. 

기침을 오래 하다가 폐렴에 걸린 친구들은 병원에 입원을 하기도 합니다.  

건강상태가 좋지 않거나 안 맞는 음식을 먹으면 몸에 두드러기가 확 나는 친구도 있습니다. 

어떤 친구는 이가 안 좋아서 치과에 아주 자주 가는 친구가 있습니다. 

눈이 아주 나빠서 안경을 쓰고 자주 안과에 가서 검사를 하고 눈에 약을 넣은 친구도 있습니다. 

어떤 친구는 코가 안 좋아서 잘 때 코를 골고 자주 막히며 목소리가 변하기도 합니다. 

어떤 친구는 귀에 염증이 잘 생겨 오랜 동안 약을 먹기도 합니다. 

어떤 친구는 뼈가 약해서 자주 다리를 삐고 절뚝거리며 목발을 짚고 다니기도 합니다.

 

여러분 중에 '저는 또 다른 부분이 아파요' 하는 친구들이 있나요?

 

일단 아픈 곳이 있는 친구들은 그것을 잊어버리지 말고 잘 생각하고 있어야 겠습니다.

그리고 건강을 위해 좋은 음식을 선택해서 먹고 기쁜 마음을 가져야합니다.

적당한 운동을 하고 물도 잘 마시며 건강해 질 수 있도록 애쓰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잊지 말고 예수님께 아픈 곳을 낫게 해 달라고 늘 기도해야겠습니다. 

 

오늘은 선생님이 여러분들을 위해 기도해 주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 친구들이 아직 어리지만

몸에 아픈 부분이 한 두 가지 씩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친구들의 아프고 불편한 것을 고쳐주세요.

그리고 스스로 하나님께서 주신 몸을 잘 돌보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해 주세요.

친구들 옆에서 늘 이끌어 주시는 부모님과 어른들을 축복해 주셔서 

더욱 건강하게 잘 보호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 안에서 건강한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