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워싱턴이 어렸을 때 아버지가 그에게 작은 도끼 한 자루를 주었습니다.

도끼는 번쩍거리는 새것이었는데 조지는 그것을 가지고 돌아다니며

이것 저것을 찍는 것을 대단히 좋아했습니다. 조지는 정원으로 달려갔습니다.

정원의 나무들은 "나를 찍어 넘어뜨리렴." 하고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조지는 아버지의 일꾼들이 커다란 나무들을 찍어 넘어뜨리는 것을 자주 보았습니다. 

그래서 한 나무를 보며 자신이 도끼로 내리쳤을 때 '쿵' 하며 쓰러지는 상상을 했습니다.

나무는 그리 굵지 않았기 때문에 조지가 몇 번 내리치자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잠시 후에 아버지가 집으로 돌아오셨습니다.

아버지는 "누가 내 어린 벚나무를 잘났느냐?" 하고 소리치셨습니다.

그 나무는 매우 희귀한 종자여서 비싼 돈을 지불하고 사다 심은 것이었습니다.

아버지는 대단히 화가 났습니다.

"그 벚나무를 자른 녀석을 알게 되면 그냥,"

"아버지!" 어린 조지가 말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가 도끼로 나무를 잘랐습니다."

 

그러자 아버지가 어떻게 했을까요?

아버지는 화가 난 것도 잊어버렸는지 "조지야" 하셨습니다.

그리고 어린 아들을 두 팔로 껴앉으며 "네가 정직하게 말해주니 기쁘다.

네가 거짓말을 한 번 하느니 벚나무 열두 그루를 잃어버리는 편이 더 낫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정직하게 말하는 용기를 가지기를 바랍니다.

잠언 20장 11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비록 아이라도 자기의 동작으로 자기 품행이 청결한 여부와

정직한 여부를 나타내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