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에게 맛있는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어떤 학자가 아프리카 한 부족의 아이들에게 게임을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는 근처 나무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매달아 놓았습니다.

그리고 달려가서 가장 먼저 도착한 사람에게 맛있는 무엇을 주겠다고 했을까요?

맛있는 피자, 치킨? 우리교회 친구들은 이런 것들을 잘 먹지 않으니 딸기나 망고?

어쨌든 맛있는 음식을 주겠다고 말하고 '시작'을 외쳤습니다.


자, 어린이들이 서로 밀치며 "비켜, 비켜" 하면서 마구 뛰어갔을까요?

놀랍게도 아프리카의 아이들은 각자 뛰어가지 않고 모두 손을 잡고 가서 음식을 함께 먹었습니다. 신기한 과학자는 질문했습니다.

"1명이 먼저가면 다 차지할 수 있는데 왜 함께 뛰어 갔지?"

그러자 아이들은 "'우분트(UBUNTU)라고 외치며

다른 사람이 모두 슬픈데 어째서 한 명만 행복해질 수 있나요"라고 말했답니다.

만투족 말로 우분트의 뜻은 "네가 있기에 내가 있다."라고 합니다.

네가 있기에 내가 있고 내가 있기에 네가 있다는 것입니다.


세상에 나 혼자만 있으면 모든 것을 차지할 수 있어서 행복할까요?

아니죠. 가족과 친구들어 우리는 행복한 것입니다.

우리 주변 사람들은 모두가 소중합니다.


성경말씀 요한일서 4장 11절을 보겠습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요한일서 4장 11절). 


서로 더욱 사랑하고 작은 것도 나눌 수 있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