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마시고 싶은 어린이는 손 들어 보세요. 앞으로 나와볼까요?

(물병과 컵, 큰 대접을 준비하세요.)

대접에 컵을 놓고 물을 담아 보겠습니다.

컵을 뒤집어서 물을 붓습니다. 잘 보세요. 무슨 일이 생겼죠? 컵에 물이 담기고 있나요?

물을 더 부어보겠습니다. 컵에 물이 찼나요?

물은 많이 부었는데 컵에 물이 채워지지 않네요. 왜 그렇죠?

컵을 뒤집었기 때문이지요. 이제 컵을 바로 잡아 물을 붓겠습니다.

자, 이제 물을 마시세요. 수고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위대하고 놀라우신 분입니다.

그분은 여러분에게 크고 풍성한 축복을 내려주고자 하시는데

안타깝게도 그 축복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무엇에 관심이 많죠?

장난감이나 텔레비전, 축구, 학교에서 친구들과 노는 것에 빠져 있죠.

이런 것들은 우리를 재미있고 즐겁게 하는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어느 것이라도 지나쳐서 하나님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된다면

하나님을 잊어버리게 될 것입니다. 그분의 사랑과 지혜를 잊어버리게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로부터 점점 멀어지는 것입니다.

 

컵이 물을 받을 수 없게 뒤집어진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컵을 뒤집은 채로 엄청나게 많은 물을 붓더라도 컵에는 물을 조금도 채울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향해 컵을 바르게 세우는 것은 하나님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또한 기도하고 성경을 읽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컵을 바로 세우는 것은 하나님께로 가까이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게서 우리에게 주시는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5장 6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이요."

하나님의 축복을 넘치게 받을 수 있도록 마음을 하나님께로 바르고 가깝게 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