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기는 트랜스유럽지회를 위해 기도하고 헌금을 보내 하나님 사업을 돕습니다.

트랜스유럽지회에는 어떤 나라들이 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지도를 보여준다.)

영국, 아일랜드, 노르웨이, 스웨덴, 마케도니아, 폴란드, 그리스 등의 나라가 있죠?

오늘은 그 중에 그리스의 수도 아테네에 사는 니코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겠습니다.

 

니코는 초등학교에 다닙니다.

낮에는 니코의 어머니가 일을 하시기 때문에 니코는 친구들과 시간을 많이 보냅니다.

니코의 친구들이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에 다니기 때문에

토요일에 니코는 친구들과 함께 교회에 갔습니다.

그런데 니코의 어머니는 일요일에 교회에 가십니다.

그래서 니코는 토요일과 일요일에 교회에 다녔습니다. 

 

어느 날 니코는 일주일에 두 번이나 교회에 가기가 싫다고 엄마에게 말씀드렸습니다.

엄마는 원하는 교회에 한 번만 가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니코는 친구들과 함께 안식일에만 교회에 갔습니다.

 

교회에서 하나님께서 엿새 동안 세상을 만드시고 일곱째 날에 쉬셨음을 배웠습니다.

그래서 엄마에게 토요일에 일을 하지 말고 함께 교회에 가자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엄마가 토요일에 쉬게 해달라고 기도를 했습니다.

얼마 후에 엄마는 토요일에 일하지 않아도 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니코와 엄마는 함께 교회에 갔습니다.

니코는 아빠를 위해서도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리스에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그리스 정교를 믿고

제칠일안식일에는 예배드리지 않습니다.

안식일에 예배드리는 사람들은 다른 나라에서 온 이주민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교인들이 계속 늘고 있어서

우리가 헌금을 보내어 교회를 지을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이번 열셋째 안식일에는 후한 헌금을 드려서 그리스에 교회를 짓고

니코와 같은 친구들이 교회에 많이 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니코가 배웠던 말씀을 읽어볼까요? 창세기 2장 2절입니다.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