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점심 때 맛있는 음식을 여러분과 어른들과 함께 먹고 싶어요.

그래서 이 큰 냄비를 식당으로 가져가야 하는데 한 가지 문제가 있네요.

선생님 혼자 냄비를 들어보니 무게가 아주 많이 나갑니다.

온 힘을 쏟으면 들 수 있는데 그래도 참 무겁네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같이 들어요!)

맞아요. 여럿이 같이 들면 되겠지요.

대답을 잘 해준 서영이와 서진이가 함께 나와서 도와줄래요?

힘을 모으면 더 잘 들 수 있습니다. 상은이와 해인이도 나와서 도와줄래요?

와, 냄비가 번쩍 들어지네요. 함께 저쪽까지 가져가 볼까요? (약간 이동한다.)


선생님 혼자서도 들고 갈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혼자 하면 힘들고 시간도 많이 걸리고 재미가 없겠지요.

함께 하면 즐겁고 빨리할 수 있고 힘도 많이 들지 않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일은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해나가는 일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일을 할 때 도와주시는 분이 또 계십니다. 그분이 누구실까요?

예, 하나님이십니다.


정말 그런지 성경말씀에서 확인해볼까요?

다 같이 빌립보서 2:13을 읽어봅시다. 시작,

"하나님께서는 여러분 안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할 수 있도록 돕고 계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할 수 있는 힘과 능력을 여러분에게 공급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기 때문에 그분의 일은 사람들뿐만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할 수 있는 하나님의 일은 무엇일까요?

예배드리고 찬미 부르고 기도하고, 교회에서 어른들을 도울 수 있겠지요.


하나님이 일은 친구와 함께, 그리고 하나님의 지도하심을 받으며 협력하여

하는 것임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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