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비누로 손씻는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손에 비누를 발라 문지르면 하얗게 일어나는 것은 무엇이라고 할까요?

예, 거품입니다. 거품 때문에 손에 묻은 때가 지워집니다. 

그런데 이 거품에는 무슨 약품이 들어 있을까요?

'계면활성제'가 들어 있어 손을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참 고맙죠?

 

다음은 치약입니다. 치약을 칫솔에 발라 양치질을 하면 거품이 납니다.

이때 역시 하얗게 거품이 일어나면서 때를 벗겨줍니다.

치약에도 역시 거품을 내는 계면활성제가 쓰입니다.

 

그러면 계면활성제란 무엇일까요?

"다른 화학물질과 마찬가지로 계면활성제도

적절한 곳에 필요한 양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용 용도와 범위를 벗어나 이용하면 계면활성제 역시

위험한 화학물질인 것은 어쩔 수 없는 노릇이다."

-여인형, 동국대 화학과 교수

 

계면활성제를 사용하면 거품이 하얗게 일어나며 때가 깨끗하게 씻어지는 것 같지만

우리 몸에 해롭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손을 닦을 때 비누를 사용할 경우 하얀 거품을 완전히 씻어내야 합니다.

이를 닦을 때 치약을 사용하면 입 속을 깨끗이 씻어내야 합니다.

적어도 다섯 번 이상 입을 헹구어서 거품이 남지 않게 하십시오. 

 

그처럼 우리가 하늘에 갈 때는 무엇을 완전히 씻어내야 할까요?

다 같이 성경말씀 요한계시록 19장 8절을 읽겠습니다.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즉"

하늘에 갈 때는 죄를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죄가 남아 있으면 하늘에 가지 못합니다. 

마음에 누군가를 미워하거나 용서하지 못하면 안 될 것입니다. 

우리의 허물을 깨끗하게 씻어주실 분은 예수님입니다.

물로 계면활성제를 깨끗이 씻어내야 하듯이 

예수님의 능력으로 죄를 깨끗이 씻어내고 예수님께서 주시는 의의 옷을 입고

하늘에 가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