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친구들은 크리스마스 하면 무엇이 생각나나요?

사람들은 크리스마스 트리, 캐롤, 산타크로스 할아버지, 선물, 파티 등이 생각난다고 해요.

 

그런데, 뭔가 중요한 것이 빠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예수님이 빠진 것 같아요)

맞아요!. 크리스마스는 예수님께서 태어나신 것을 기념하는 날이잖아요!

비록, 추운겨울인 12월 25일에 오시지는 않았지만, 예수님께서 오신 것은 정말 기쁜일이예요

 

그러면, 예수님께서는 왜 이 땅에 오셨을까요? 그리고 사람들은 왜 기뻐하는 걸까요?

오늘은 그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요

 

예수님은 어느날‘백 마리의 양을 치는 한 목자’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주셨어요

 

목자는 양떼를 언제나 사랑으로 보살폈어요.

목이 마를때는 물이 있는 곳으로, 배가 고플때는 맛있는 푸른풀이 있는 곳으로 이끌고 갔어요

상처가 난 곳은 기름으로 발라주고, 양들이 필요한 것들을 채워주었지요.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는 목자는 양들을 안아주면서 그들의 숫자를 세었어요

어느날 목자가 집에 돌아와 양들의 숫자를 세었을 때의 일이예요

한 마리, 두 마리, 세 마리....아흔일곱마리, 아흔 여덟마리, 아흔아홉마리...

어, 그런데 양이 아흔아홉마리였어요. 한 마리가 없어진 것이예요.

 

어떻게 된 일이까? 다시 한번 양의 숫자를 세었어요. 다시 세어도 양의 숫자는 아흔아홉마리예요. 우리 친구들은 만일 한 마리의 양을 잃어버리게 되었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목자는 어떻게 하였을까요? 목자도 그 잃어버린 양을 찾기 위해 서둘러 밖으로 나갔어요

그리고 그 한 마리 잃어버린 양을 찾기 위해 사방으로 찾아다녔어요.

 

그때, 어디선가 양의 울음소리가 들렸어요.

목자는 마침내 잃어버린 양을 발견하고, 어깨에 메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잃어버린 양을 찾아서 너무 기뻤지요. 정말 기뻤겠지요!

*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우리를 사랑으로 돌보셨어요.

그런데, 우리는 사단의 거짓말에 속아, 하나님곁을 떠나서 잃어버린 양처럼 되고 말았어요.

다시 하나님께로, 따뜻한 집으로 돌아가고 싶지만, 돌아가는 길을 몰라

무서워 떨면서 엉~ 엉~ 울 수밖에 없어요.

 

그때, 사랑의 목자되신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셨을까요?

길을 잃고 무서움에 떨고 있는 우리들을 찾으려고 오셨어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는, 하나님곁을 떠나, 길을 잃고 무서워하고 있는 우리들을

다시 하늘의 집으로 데려가 주시기 위해서 오신거예요.

그래서,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오신 것을 기뻐하고 감사하면서 지내는 거예요.

왜냐하면 다시 하늘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지요.

 

행복한 안식일! 우리를 찾으려고 오신 사랑의 목자되신 예수님을 생각하면서

가족들과 함께 감사하며, 기쁜시간들 보내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