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하늘나라에 어떻게 갈까요? 저기 하늘나라에 무엇으로 갈까요?

힘이 세야 갈 수 있나, 돈 많아야 갈 수 있나, 잘 생기면 갈 수 있나요?

아뇨아뇨 힘이 세도 못가요, 돈 많아도 못가요, 그럼 잘 생기면 갈 수 있나?

아뇨아뇨 잘 생겨도 못가요, 믿음으로 가지요”

 

열심히 노래를 부르고 있던 영희가 아빠에게 달려왔어요

 

영희 : 아빠, 아빠! 하늘나라는 믿음으로 가는 나라잖아요. 그런데, 아빠, 믿음이 뭐예요?

어떻게 해야 믿음이 생겨서 하늘 나라에 갈 수가 있나요?”

아빠 : 음.. 믿음이란, 그 일을 정확하게 알지 못하지만, 그것을 받아드리는 마음을 말해

예를 들어서 “영희는 아빠, 엄마딸 맞을까?” 네, 저는 아빠,엄마 딸 맞아요.

아빠 : 그래, 그럼 영희가 아빠, 엄마 딸이라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지?

혹시, 우리 영희가 태어났을 때, 아빠, 엄마가 옆에 있었던 것 기억나니?

영희 : 아니요!

아빠 : 그런데, 어떻게 영희가 아빠, 엄마 딸인 걸 알았을까?

 

영희 : 에이, 아빠, 엄마가 이야기 해 주었으니까 알았지요!

아빠 : 그래, 맞아! 영희가 태어난 것에 대해서 정확히 알지는 못하지만,

아빠, 엄마 말을 듣고서 영희가 그것을 받아들인 것, 이것을믿음이라고 하는 거야

 

그럼, 아빠가 한 가지 질문을 해 볼까? 우리 영희는 하나님을 믿고 있잖아!

그런데, 하나님께서 계시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가 있을까?

 

영희 : 에이 아빠는 그것도 몰라요! 성경책에 기록되어 있잖아요!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아빠 : 그래, 맞아! 성경말씀을 보고 하나님께서 계심을 믿는거야!

비록 아빠나 영희가 하나님께서 창조하시는 모습을 직접 눈으로 보지는 못했지만,

성경말씀에 기록된 이야기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셨다는 것과

또, 그 하나님께서 계시다는 것을 믿는거야!

 

영희 : 아~! 이제 믿음이 무엇인지 조금은 알 것 같아요!

그러니까, 보지도 못하고,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말을 통해서, 이야기를 통해서

그것이 ‘정말’이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이는 것을 말하는 거군요

아빠 : 그래, 우리 영희가 ‘믿음’에 대해서 잘 이해한 것 같은데

***

우리 친구들 영희와 아빠의 이야기를 통해서‘믿음’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나요?

그럼, 다음시간에는 어떻게 믿음으로 하늘나라에 가게 되는지 이야기 해 드릴께요!

 

오늘 안식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과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 하고 계심을

믿음으로 행복하고 기쁜 안식일 되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