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친구들은 올해 어떤 계획을 세웠나요? 착한 어린이, 공부 잘하는 어린이

 

오늘은 ‘하나님께 뜻을 정한 다니엘의 이야기’를 들려 드리려고 해요

다니엘이 바벨론 나라에 포로로 잡혀갔을 때의 일이예요.

하나님이 아닌 다른 신을 섬기는 나라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까? 생각하게 되었어요.

기도하면서 다니엘은 그래서 한 가지 뜻을 세우게 되었어요.

 

다니엘은 어떤 뜻을 정하였을까요?

다니엘은 “어느 곳에 있던지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잊지말자!”라고 뜻을 정하였어요

그리고 그 뜻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 드렸어요.

 

다니엘은 바벨론 나라에서 정말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많았어요

자신이 좋아하는 채식과 물 대신에 왕의 진미와 포도주를 먹을뻔한 일도 있어고,

왕의 명령으로 여러번 죽을 뻔한 순간도 넘기고,

또 기도함으로 사자굴에 빠져 죽을 위험에 처했었지만,

 

언제나 자신의 세운 뜻을 기억하였고, 하나님 앞에서 그 뜻을 지키기 위해

때로는 왕 앞에서도, 때로는 사자굴 죽음 앞에서도 당당하게 이야기하고 지켜나갔어요

***

뜻을 세우는 데 있어서, 여러 가지 할 수 있을 것들을 정하는 것도 좋지만,

내가 왜 이 계획들을 세웠는지‘그 목표와 방향을 분명히 하는 것이 중요해요’

 

착한 어린이가 되기, 열심히 공부 잘하는 친구 되기로 정하는 것도 좋지만.

우리 친구들의 계획이

첫 번째는, ‘하나님을 향하여 목표와 방향이 정해지는 계획’이었으면 좋겠어요

 

‘하나님을 알 때’가장 착한 어린이도 될 수 있고,

공부하는 가장 큰 목적도‘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이기 때문이예요.

 

두 번째로는, 그 계획들이 큰 것이든, 작은 것이든

매일, 매일 꼭 실천하여서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 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왜냐하면, 하나님을 아는 것이 세상에 누리는 가장 큰 기쁨과 생명이 되기 때문이예요.

 

다니엘은 뜻을 지키기 위해서 어떻게 하였다고 했나요?

“왕 앞에서도, 사자굴 죽음 앞에서도 그 뜻을 실천하고 지켰지요”

 

그래서 2012년에도 우리 친구들이 다니엘과처럼 하나님을 향하여 뜻을 정하고 실천함으로

하나님께서 준비한 복을 받고 누리는 친구들이 되길 바래요.

 

하나님께서 우리 친구들과 함께 해 주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