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책읽기를 좋아하나요?

책을 읽을 때 시끄러운 소리가 나면 어떻게 하나요?

 

폴란드에서 태어난 마리 퀴리는 어릴 때부터 아주 책읽기를 좋아했습니다.

책을 읽고 있으면 옆에서 누가 부르거나 큰 소리가 나도 알지 못했습니다.

그만큼 책에 대한 집중력이 뛰어났지요. 

어린 마리 퀴리에게 책은 정말 재미있고 달콤한 친구였습니다.   

 

어느 날 마리가 꼼짝도 안 하고 책을 읽고 있을 때 언니들이 마리를 놀려주기로 했습니다.

언니들은 의자를 여러 개 가져와서 마리 곁에 쌓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마리는 의자가 높이 쌓여가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언니들은 더 높게 의자를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그만 의자가 와르르 무너져 내렸습니다.

언니들은 놀라며 귀를 막았습니다. 

그러나 책을 다 읽고 난 마리는 주변을 둘러보며 무슨 일이 있었나는 듯이

아무렇지도 않게 또 다른 책을 펴서 읽는 것이었습니다. 

공부를 잘 했던 마리 퀴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끊임없이 노력하여 

최초로 노벨상을 두 번 받은 여성 과학자가 되었습니다. 

집중해서 책을 열심히 읽는 습관은 훌륭한 일을 해내는 밑바탕이 될 수 있습니다. 

 

책읽기에 집중했던 마리 퀴리처럼 예수님을 집중해서 바라보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여러분을 예수님께로부터 멀어지게 만드는 어떤 방해물이 생겨도

쉽게 이겨낼 수 있습니다.

성경말씀 베드로전서 5장 8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시작(교사도 크게 읽으십시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예수님께 집중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