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약 50년 전에 이스라엘과 아랍 연합군 사이에 전쟁이 있었습니다.

그 때 이스라엘 군 사령관은 모세 다이얀이라는 사람었습니다.

누가 봐도 이스라엘의 힘이 약했습니다. 

그런데 모세 다이얀 장군은 기자들을 만나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이스라엘이 승리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이스라엘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최첨단 무기를 개발했기 때문입니다."

 

그 소식을 듣고 아랍연합군보다도 미국과 소련 두 나라가 더 놀랐습니다. 

자신들의 원자탄이나 핵탄보다 더 강한 최첨단 무기가 무엇일지 궁금했습니다.   

미국과 소련은 긴급히 무기 전문 첩보단을 이스라엘에 보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이스라엘의 최첨단 무기를 발견하기 전에 전쟁은 끝나버리고 말았습니다.

불과 6일 만에 아랍 연합국이 항복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 전쟁은 6일 전쟁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모세 다이얀 장군은 다시 기자들과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이제 우리 이스라엘의 최첨단 무기를 소개하겠습니다.

우리는 그 무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 무기는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닙니다."

그는 잠시 뜸을 들이더니,

"그 무기는 우리 이스라엘 군인 한 명 한 명 마음속에 가득한 불같은 애국정신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전쟁에서 좋은 무기를 갖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나라를 사랑하는 정신이 가장 필요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도 사단과의 싸움에서 이기고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굳게 믿고 순종하는 정신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

잠언 3장 6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