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을 양보한 이삭(창 26:15-33)

 

아브라함 할아버지의 아들 이삭은 양과 소를 많이 키우는 부자였어요

 

언제나 이삭은 아버지인 아브라함이 파놓은 우물가로

자신의 양과 소를 몰고가서 물을 먹이우고, 들판에서 풀을 뜯게 했어요

  이삭이 살던 동네는 물이 부족하여 물을 떠 마실 수 있는 우물은 굉장이 중요했어요

 

그런데 어느날은, 블레셋 이웃사람이 이삭을 미워하고 못살게 굴더니

이삭이 사용했던 우물을 흙으로 메워버렸어요

 

이삭은 화도 내고 싸울수도 있었지만, 조용히 그 마을을 떠나

그랄 골짜기에 가서 우물을 팠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이삭이 판 우물을 그랄 사람들이 자신의 우물이라고 우기는 거예요

 

이삭은 어떻게 했을까요? 이삭은 이번에도 우물을 그랄 사람에게 양보하였어요

그리고 다시 우물을 팠어요. 하지만 이번에도

주위 사람들이 자신의 우물이라고 싸움을 하러 나오는거예요.

이삭은 또다시 우물을 팠고 네 번째 우물부터는 다투지 않게 되었어요

 

이삭은 주위 사람들하고 싸울 수 있는 힘이 있었지만 양보함으로

싸움을 피하는 길을 선택했어요

 

하나님께서는 이런 마음의 사람 이삭을, 온유한 사람이라고 불러주셨어요

하나님께서는 이삭에게 더 큰 축복을 부어 주시고 싶으셔서, 더 넓은 초원, 더 넓은 마을로

인도하시고 싶으셨어요,

 

그리고 이삭은 양보하는 마음을 통해서, 그 하나님의 준비하신 축복을 받을 수 있게 되었어요

때로는 손해보는 일 같은 양보하는 마음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우리들을 더 큰 축복으로 인도해 주고 계셔요

 

 

바나나를 나누어 먹는 법 *^^*

큰 것부터 고를까요? 작은 것부터 고를까요?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양보하는

마음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우리 친구들도 ‘양보하는 마음’을 통해 하나님의 더 큰 축복을 받는 친구들이 되길

바라며 오늘의 이야기를 마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