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삐이요, 삐이요-" 하는 사이렌 소리를 들어보았나요?
 (앰뷸런스 자동차를 보여주며)
누군가 갑자기 많이 아파서 병원에 전화를 하면 앰뷸런스를 타고 급히 병원에 갑니다.
구급차에서 사이렌 소리가 나면 다른 자동차들은 빨리 가도록 길을 비켜줍니다.

"삐이요, 삐이요-" 이번에는 또 무슨 소리일까요? (소방차를 보여주며)
붉은 색 소방차로군요. 소방차는 불이 났을 때 사이렌을 울리며 빨리 출동합니다. 

이 차는 무슨 일로 사이렌을 울릴까요? (캡스 자동차를 보여주며)
캡스는 사람이 없어도 중요한 곳을 잘 지켜주는 무인경비 회사인데,
안전에 문제가 생기면 크게 사이렌을 울리며 달려갑니다. 

"삐용, 삐용"
어, 경찰차네요? 경찰차가 왜 사이렌을 울리며 달려갈까요?
아마 범인이 나타나서 잡으러 가나봅니다.

이렇게 긴급자동차들은 경고등과 사이렌이 달려 있어
위급한 상황이 되면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크게 소리를 내며 빨리 출동합니다.
그러면 주변 사람들은 긴급자동차가 빨리 달려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런데 우리도 몸으로 작은 사이렌을 울릴 수 있습니다.
슬프거나 많이 아프면 우는 소리를 내고,
기쁘거나 재미 있을 때는 크게 웃는 소리를 냅니다.

아주 맛있는 과일을 먹을 때는 "야--  정말 맛있다."
예쁜 꽃과 나무를 볼 때는 "야--  참 아름답다."
목마를 때 물을 마시고는 "야- -  정말 시원하다"
선생님은 여러분이 하나님 주신 몸으로
아름다운 감사의 사이렌 소리를 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