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여러분, 여기 백합꽃이 보이지요? 꽃이 얼만큼 예쁜가요?
이 세상에는 색깔과 모양이 이렇게 예쁜 백합이 백가지 정도나 있답니다.
백합은 "깨끗한 사랑"의 뜻을 가지는데, 보통 5월에서 7월 사이에 피어납니다.

오래 전 예수님께서도 사람들에게 이 백합에 대해 설교하신 적이 있었습니다.
그 말씀을 함께 들어볼까요? (예수님의 음성으로)
"들에 피는 백합꽃이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해 보아라.
백합은 수고도 하지 않고 옷감을 짜지도 않는다.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온갖 영화를 누린 솔로몬도
이 꽃 하나에 견줄 만큼 아름다운 옷을 입어 보지 못하였다
하나님께서 오늘 있다가 내일이면 불 속에 던져질 들풀도 이렇게 입히시는데,
너희를 더 소중하게 입히시지 않겠느냐?"
예수님께서는 '무엇을 입어야 하나' 걱정하거나 염려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만드는 선물입니다.
우리에게 주신 선물도 이렇게 예쁘게 입히시니 그보다 훨씬 소중한 여러분들은
더욱 잘 입히고 돌보신다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걱정이 많이 사람들에게  덧붙여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혹은 ‘무엇을 입을까?’ 하면서
걱정하지 마라.
이런 걱정은 이방 사람들이나 하는 것이다.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는 너희에게 이 모든 것이 필요한 줄을 아신다.

먼저 아버지의 나라와 아버지의 의를 구하여라.
그러면 이 모든 것들이 너희에게 덤으로 주어질 것이다."


여러분 중에 무서움이나 걱정이 많은 친구가 있나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여러 가지 걱정으로 마음을 꽉 채우기 보다,
마음에 하나님 사랑을 가득담아 축복받고
모든 것을 공급해주시는 하나님의 큰 능력을 경험하기를 바라십니다.
앞으로 백합을 볼 때마다 하나님의 사랑의 약속을 기억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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