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표제
이 책은 책의 주요 인물인 예레미야로 명명되었다. 히브리어로는 그 이름이 다음의 두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1) 이르메야후(Yirmeyahu, 렘 1:1, 11; 29:27; 36:4).
 (2) 이르메야(Yirmeyah, 렘 27:1; 28:5, 6, 10, 11, 12, 15; 29:1).
 이 두가지 형태와 같은 뜻의 헬라어는 “이에레미아스”(Ieremias)인데, 영어의 “예레미야”(Jeremiah)는 여기에서 유래된 것이다. 그 이름의 뜻은 확실치 않다. 뒷부분의 야후(Yahu)나 야(Yah)는 야훼(Yahweh), 혹은 여호와(Jehovah)를 가리킨다(출 15:2; 시 68:4). B.C. 5세기경의 아람어 파피루스에 따르면, 야후는 애굽 상부에 있는 엘레판틴(Elephantine)섬의 유대인 이주민들 사이에서 쓰여진 하나님 명칭의 고정된 형태였다. 그 이름의 첫 부분은 “던지다”,“높이다”,“설치(건설)하다” 등의 의미로써 다양하게 해석되어 왔다. 따라서 “예레미야”는 “여호와께서 세우신”, “여호와께서 던지시다”등의 의미가 될 수 있다.
 이 예언서의 시작하는 낱말 “예레미야의 말이라”(렘 1:1)는 이 책을 구성하는 요소가 된다. 70인역에서는 “예레미야에게 임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귀절로 시작되는데, 그것은 구약의 다른 선지자들의 책들(겔 1:3; 호 1:1; 욜 1:1)에서 흔히 사용되는 서두의 구절과 유사하다.

 2. 저자
 적어도 이 책의 주된 부분의 저자는 예레미야이다. 실제적인 기록은 그의 신임하는 비서인 네리야의 아들 바룩에 의해 이루어졌다(렘 36:4, 27, 28, 32). 바룩은 이 책의 자료를 수집,편집,보존하였을 것이며, 또한 책 속에 포함되어 있는 전기적 기술에도 기여했을 가능성이 있다. “서기” 혹은 예레미야의 비서로서 그의 위치는 바룩이 훌륭하게 교육받은 사실을 암시하고 있다. 요세푸스에 의하면(Antiquities X.9.1) 바룩은 유다의 한 구별된 가정에서 나왔다. 그의 형제(스라야:역자주)는 시드기야의 시종장으로 그 왕과 함께 바벨론으로 간 사실이 나타나 있다(렘 51:59). 그의 고상한 인격과 영향력은 애굽으로 도망하기를 원하던 남은 무리들이 저들을 대적하여 그 선지자(예레미야:역자주)를 충동질했다고 바룩을 비난한 것과(렘 43:3) 또한 몇가지 위조 작품들이 후에 그의 이름으로 발행된 사실에 의해 잘 드러난다. 이것들 중의 하나인 바룩서는 외경 안에 들어있다. 항상 예레미야에게 충실했던 그는 그 선지자가 유다의 남은 무리들과 동반하여 애굽 땅에 가도록 강요받았을 때 그와 함께 애굽으로 내려갔다(렘 43:5-7).
 이 책의 마지막 장(52장)은 알려진 예레미야의 봉사 시기보다 휠씬 뒤로 연장된 역사의 개요 ­예언이 아닌­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것은 아마도 후기 다른 사람에 의해 기록되었을 것이다. 그 기록자가 누구였든지 간에 그는 그 장이 선지자 예레미야의 일이 아니라고 하는 것을 분명히 하는데 주의를 기울였다. 그 역사적인 부록을 첨가하기 전에 먼저 그는 “예레미야의 말이 이에 마치니라”고 기록하였다(렘 51:64).
 예레미야서는 그 책 속에 이 예언의 처음 두편이 어떻게 기록되었는지에 관한 설명이 들어 있다(렘 36장). 예레미야는 20년 이상이나 유다 백성들이 진실한 마음의 신앙으로 하나님께 돌아오도록 설득하기에 힘써 왔었다. 여호야김 4년(B.C. 604년)에는 그가 전도하는 주요 내용을 기록해서 그의 서기에 의해 그것이 대중 앞에 읽혀질 수 있도록 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았다(렘 36:1, 2). 이 명령에 대한 응답으로 예레미야는 바룩으로 하여금 양피지 두루마리 위에 그 첫편의 말씀들을 받아쓰게 하였다(렘 36:1-4, 17, 18). 그런 후에 바룩은 그 말씀들을 금식일에 성전에 가서 백성들에게 읽어 주라는 위험한 직무를 부여받았다(렘 36:5-8).
 후에 여호야김의 방백들 중 하나인 여후디가 그 두루마리를 왕에게 읽어 주었을 때, 여호야김은 화가 나서 그것을 빼앗아 칼로 찢어서 불에 던져 버렸다(렘 36:20-23). 이리하여 초기의 기별들은 다시 기록해야 할 필요가 생겼다(렘 36:27, 28, 32). 바룩은 다시 예레미야가 불러주는 말씀들을 기록하였다. 이 두번째 사본은 먼저의 기별 뿐만 아니라 그와 같은 추가 기별들도 포함하는 신증보판이었다(렘 36:32).
 예레미야서는 그 저자의 풍부한 개성을 뚜렷하게 드러낸다. 그의 섬세하고 민감한 성질은 그의 “고백”이라 불리워지는 많은 귀절들 가운데 잘 드러나 있다(렘 11:18-23; 12:1-5; 15:10-18; 17:14-18; 18:18-23; 20:7-18; 1:4-10; 6:11; 8:21-9:1). 이러한 귀절들은 이 하나님의 사람의 영적인 자서전을 우리에게 제공한다. 예레미야는 천성적으로 수줍어 하고 사교성이 없었으며, 커다란 내적 갈등으로 자주 투쟁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의 능력을 통하여 그는 하나님을 위한 힘 있는 용사로 자신을 성장시킨 영적인 용기를 계발하였다.
일단의 개인적인 귀절들 외에 예레미야서는 일련의 전기적이고 역사적인 서술들을 포함하고 있다. 예레미야의 생애와 봉사에 관해서는 다른 선지서 기자들의 생애와 봉사보다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사실상 데비드슨(A.B. Davidson)이라는 한 학자는 이 책은 “종교적인 인격이 제시된 것만큼 종교적인 진리를 충분히 가르치지는 않는다”는 것을 긍정했다(Hastings, Dictionary of the Bible, vol. 2, p. 576).
 예레미야는 아나돗(렘 1:1; 29:27)에 살았는데, 그곳은 현재의 라스 엘-카루베(Ras el-Khar rlubeh)로서 예루살렘에서 동북쪽으로 약 5㎞정도에 있다. 그는 제사장의 자손이었다(렘 1:1). 그의 아버지는 힐기야였는데, 율법책을 발견한 대제사장의 그같은 이름과는 분명히 구별되어진다(왕하 22:8). 예레미야의 아버지는 “제사장 중”의 하나로 불리웠으며, 특정한 “제사장”이나 “대제사장”은 아니었다. 예레미야가 아나돗에 살았다는 사실은 그가 아마도 엘리의 후손이며, 솔로몬이 대제사장직에서 폐위시킨 아비아달의 혈통에 속했을 것임을 시사한다(왕상 2:26, 27).
 예레미야가 선지자직에 부르심을 받은 것은 요시야의 통치 13년 째인 B.C. 627년 경이었다(렘 1:2).그 후 즉시 하나님께서는 그 선지자로 하여금 예루살렘에 가서 전파하도록 명하셨다(렘 2:2). 그는 그의 봉사를 예루살렘에만 국한하지 않고 유다 여러 성읍들에 걸쳐 전도 여행을 수행하였다(렘 11:6). 그가 아나돗에 돌아올 때 동네 사람들이 그를 죽이고자 한 음모를 꾸몄다(렘 11:18-23). 그는 이러한 박해를 피하기 위해 그의 거주지를 예루살렘으로 옮긴 듯하다. 여기에서 그의 생명을 위협하는 또 다른 시도가 있었다.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의 통치 초기에 성전이 실로와 같이 될 것이라는 그의 담대한 예언은 제사장들과 거짓 선지자들과 예루살렘의 백성들을 분노케 하였으며, 저들은 예레미야를 처형할 것을 요구하였다(렘 26:6-11). 그러나 방백들이 그를 보호하기 위하여 일어섰다(렘 26:16).
 후에 느부갓네살의 군대가 애굽 왕의 접근으로 인해 위험에 직면하여 예루살렘에 대한 마지막 포위를 풀고 퇴각할 때, 예레미야는 아나돗으로 돌아가고자 하다가 체포되었다(렘 37:11-15). 그는 갈대아 사람들에게도 도망간다는 비난을 받고 다시 한번 매맞은 후 투옥되었다. 사실상 그는 말기야(Malchiah)의 지하 감옥 진흙창에서 그의 생명을 거의 잃다시피 하였으나(렘 38:6), 구스인 에벳멜렉(Ebedmelech)에 의해 구출되었다(렘 38:7-13). 그러나 시드기야는 외견상 그를 옥( 시위대 뜰: 역자주)에 가두었으며, 그는 예루살렘이 함락될 때까지 그곳에 머물러 있었다(렘 38:14-28).
 예루살렘이 황폐된 후, 느부갓네살은 그 선지자에게 자유를 주어 팔레스틴에 남아 있든지 포로들과 함께 바벨론으로 가든지 선택하도록 하였다(렘 40:1-5). 예레미야는 팔레스틴에 남아있는 백성들과 함께 새로 선정된 저들의 지도자 그다랴(Gedaliah) 치하에서 머물러 있을 것을 선택하였다(렘 40:6). 그다랴가 살해된 후 요하난(Johanan)의 지배하에 있던 유대인의 남은 무리들은 예레미야의 충고를 반대하여 애굽으로 도망갔으며, 저들과 함께 선지자도 끌고 갔다(렘 42, 43장). 그곳 다바네스(Tahpanhes)에서 예레미야는 느부갓네살이 애굽을 침략할 것을 예언했으며(렘 43:8-13) 그곳에 도망온 유대인들에게 그의 마지막 경고의 기별을 전했다(렘 44장). 이 위대한 선지자의 생애가 마쳐진 것은 분명히 그 이국 땅에서였다.
 70인역의 본문과 히브리어 본문 사이의 차이점에 있어서 간단한 특징은 순서와 관련된 것이다. 한가지 현저한 차이점은 이방 나라들을 다루는 예언들의 배열에 있다. 히브리어 성경에서는 그러한 예언들이 46-51장 안에서 발견되는데, 70인역에서는 예레미야 25:14-31:44에서 찾을 수 있다. 또한 그 여러 나라들을 취급하는 순서에도 차이가 있다. 히브리어 성경의 순서는 애굽, 블레셋, 모압, 암몬, 에돔, 다메섹, 게달과 하솔, 엘람, 바벨론이며, 70인역의 순서는 엘람, 애굽, 바벨론, 블레셋, 에돔, 암몬, 게달과 하솔, 다멕섹, 모압의 순서이다. 본문 중에도 차이점들이 있다.
 70인역은 히브리어 성경에 비해 대체로 1/8정도 혹은 약 2,700단어가 모자라는 것으로 평가되어 왔다. 70인역에서는 일반적으로 “주께서 가라사대”라는 귀절이 삽입귀로 쓰여졌을 경우 그것을 사용치 않으며, 예레미야의 이름 뒤에 따르는 “선지자”라든가 통치하는 군주에 이어지는 “왕”의 칭호같은 것은 쓰지 않는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혹은 “만군의 하나님”과 같이 거룩한 칭호도 대체로 마찬가지다.
 여러 개의 절로 이루어지는 어떤 전체 단원이 현저히 빠진 것도 있다. 다음은 이것들 중에서 가장 현저한 것들이다: (8:10중단-13상단; 10:6-10, 17:1-5상단; 27:1, 7, 13, 21(70인역에서는 34장); 29:16-20(70인역 36장); 33:14-26(70인역 40장); 39:4-13(70인역 46장); 48:45-47(70인역 31장); 51:44하단-49상단(70인역 28장), 52:27중단-30). 이러한 것들 외에 주로 구절이나 낱말들에 관계되는 사소한 상이점들이 있다.
 이러한 본문의 상이점들을 설명하기 위하여 어떤 학자들은 예레미야서의 이중 교정설에 호소하여 왔다. 그들은 이것들 중 하나는 팔레스타인에서 다른 하나는 애굽에서 제작되었다고 추측한다. 다른 이들은 70인역의 번역자들이 중복된 것은 생략하고, 문체를 단순화하며 읽기에 난해한 것들을 제하여 버림으로 그 본문을 신중하게 축소시켰다고 생각한다. 이 두번째 이론에 어느 정도 신뢰성을 부여하는 것은 보수적인 학자들의 견해이다. 예를 들면 70인역에서 8:10절중단-12절이 생략된 이유는 6:12-15과 같기 때문인 것일 수 있다. 또한 호모에오텔류톤(homoeoteleuton)이라 불리우는 누락, 즉 한 두 귀절들의 탈락이 한 줄에서 비슷하게 끝나는 다른 줄로 건너뛰는 단순한 착시(錯視) 때문에 생겨나 그 중간의 내용들이 빠져 버리는 것도 있다.
 위에 언급한 상이점들이 구약의 다른 책들에서 보다 더 광범위할찌라도 이 책의 근본적인 주제나 흐름에 본질적으로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최근에 발견된 히브리 사본들에 대한 주의깊은 연구는 예레미야 본문에 대한 더 큰 빛을 던져줄 것이다.

 3. 역사적 배경
 예레미야 봉사의 초기 동안에는 앗수르, 애굽, 바벨론 이 3대 세력이 최상권을 위해 투쟁하고 있었다. 앗수르는 아슈르바니팔(Ashurbanipal, 669-627 B.C.?) 치하에서 그 절정기에 이르렀으나, 그때는 이미 쇠퇴일로에 있었다. 애굽은 앗수르의 속박을 벗어 던지고, 근동 사태에 있어서 이전의 지배권을 다시 획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B.C. 626-625년, 바벨론 왕위에 나보폴라살(Nabopolassar)이 즉위하므로 신바벨론 제국의 세력이 부상하기 시작했다. 앗수르의 운명은 니느웨의 멸망(B.C. 612)으로 결정되었으며, 새로운 바벨론 제국이 서방 아시아의 지배 세력으로 등장했다. 느고 Ⅱ세(Necho Ⅱ) 치하에서 애굽은 갑작스럽게 증대하는 바벨론 세력에 도전하였다. 나보폴라살의 아들 느부갓네살 Ⅱ세는 B.C. 605년 갈그미스(Carchemish) 전투에서 그 도전을 성공적으로 대적하여 세계 제국으로서 앗수르의 자리를 대신하였다.
 예레미야는 유다가 왕국으로 존재한 마지막 40년 동안 다섯 왕들(요시아, 여호아하스, 여호야김, 여호야긴, 시드기야)에게 개혁과 부흥의 기별을 전했다. 각 치세에 관해 간략하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요시아(640-609 B.C.)
 므낫세(왕하 21:1-18; 대하 33:1-20)와 아몬(왕하 21:19-25; 대하 33:21-25)의 치하에서 50년 이상의 도덕적, 영적 타락이 있은 후, 유다는 다시 한번 경건함과 여호와께 대한 열성으로 유명한 한 왕을 맞이하였다. 요시야가 통치를 시작하였을 때는 8세 밖에 되지 않았다(왕하 22:1). 그는 불과 20세의 나이에 많은 개혁들을 시작하였으며, 우상 숭배의 최고 신당을 제하여 버렸다(대하 34:3). 그의 사업에 있어서 요시야는 그가 왕이 된지 13년에 부르심을 받은 예레미야의 도움을 받았다. 요시야의 목표는 강력하게 그 우상 숭배의 풍토를 없이하고 여호와께 대한 예배를 재건하는 것이었다(대하 34장). 요시야의 통치 18년째 되던 해, 성전을 깨끗이 하고 수리하던 중에 “율법책”의 한 사본이 발견되었다(왕하 22:3-20). 그 발견은 유대 땅 전역에 걸쳐서 요시야의 개혁 운동을 더욱 증대시켰다(왕하 23:15-20; 대하 34:6, 7). 앗수르 제국의 쇠퇴가 그러한 확대를 가능하게 하였다.
 요시야 왕은 B.C. 609년 므깃도에서 애굽의 느고 Ⅱ세에 대한 지나친 간섭의 결과로 뜻밖의 죽음을 당했다(왕하 23:29, 30; 대하 35:20-24). 그의 죽음은 국가에 대한 중대한 손실이었으며, 유다 백성들은 그를 깊이 애도하였다(대하 35:24, 25).

 (2) 여호아하스(609 B.C.)
살룸(Shallum)으로도 알려졌다(대하 3:15). 요시야가 죽은 후에 그 나라의 백성들은 여호아하스를 왕위에 앉혔는데, 아마도 그것은 그의 친 바벨론적인 경향 때문인 듯하다(왕하 23:30; 대하 36:1). 여호아하스가 통치한 지 불과 3개월 후에 느고 Ⅱ세는 그의 북방 원정에서 돌아오던 길에 여호아하스를 폐위시키고 그를 애굽으로 데려 갔으며, 거기에서 그는 죽었다(왕하 23:31-34; 렘 22:10-12).

 (3) 여호야김(B.C. 609-598)
 초기에는 엘리야김이라고 불렀다(왕하 23:34). 여호아하스를 폐위시킨 다음 느고 Ⅱ세는 요시야의 둘째 아들인(대상 3:15) 여호야김을 왕위에 앉혔다(왕하 23:34). 유다는 이제 애굽의 종주권에 속하게 되었으며 애굽과의 화친을 위하여 힘겨운 조공을 바쳤다(왕하 23:35). B.C. 605년 느부갓네살은 팔레스타인을 침공하여 성전 기구 중 얼마를 취하여 갔으며, 약간의 왕족과 귀족들도 함께 데려갔다. 이 포로들 중에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도 있었다(단 1:1-6). 여호야김은 이리하여 그의 충성을 애굽으로부터 바벨론으로 전환하도록 강요되었다. 그 당시 애굽은 켈케미쉬 전투에서 참패하였고, 느고 Ⅱ세는 그의 살아 남은 군대들과 함께 급히 퇴각하였다. 바벨론에 대한 충성을 엄숙히 맹세했음에도 불구하고(왕하 24:1), 그 심중이 애굽과 가까운 여호야김은 B.C. 598년 공개적으로 바벨론을 배반하였다. 이것이 유다에 대한 제2차 침략을 야기시켰으며, 여호야김의 포로와 죽음을 가져왔다. 여호야김 왕은 비참한 죽음을 당한 것같다(왕하 24:5).

 (4) 여호야긴(598-597 B.C.)
 고니야(Coniah, 렘 22:24)라고도 하고, 여고냐(Jeconiah, 대상 3:16; 렘 24:1)라고도 부른다. 약 3개월간의 짧은 통치 후, 여호야김의 아들이자 후계자인 이 왕은 포위 중인 바벨론 사람들에게 항복하였으며, 그의 어머니, 아내들, 아들들, 그리고 궁중 신복들과 함께 바벨론으로 잡혀간 바 되었다(왕하 24:10-16). 이 제2차 이송에서 그 성읍의 방백들과 장인들을 포함하여 일만명의 포로가 바벨론에 끌려갔다. 선지자 에스겔도 이 포로들 중에 있었다(겔 1:1-3).
그 기간 중 최소한 얼마동안 여호야긴은 옥중에 있었으며, 그가 유배된 지 37년 째부터 느부갓네살의 후계자인 아멜 마르둑(Amel-Marduk 성경에는 에윌므로닥으로 나옴)에 의해 자유케 되었다(왕하 25:27-30).

 (5) 시드기야(597-586 B.C.)
 초기에는 맛다니아(Mattaniah)로 불렀다(왕하 24:17). 여호야긴을 잡아간 후 느부갓네살은 이 21살 난 요시야의 아들을 유다의 허수아비 왕으로 세웠다. 시드기야는 어려운 문제에 직면하였다. 유다의 지배 계급들은 다 잡혀갔고, 뒤에 남아 있던 사람들은 다루기가 힘들었던 것이다. 예레미야는 저들을 먹을 수 없는 악한 무화과 나무에 비유하였다(렘 24:8-10). 그 어려운 상황에 대하여 에돔, 모압, 암몬, 두로 그리고 시돈으로부터 온 사신들이 바벨론에 대한 반역에 아마도 시드기야를 가담하도록 선동하기 위한 목적으로 예루살렘에 있었던 것 같다(렘 27:3). 예레미야는 저들의 음모에 대하여 유다를 경고하였으며, 유다 뿐만 아니라 그러한 나라들도 마찬가지로 유다가 순복하지 않으면 예루살렘의 완전한 멸망이 초래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모든 교훈에 반대하여 시드기야는 반역하였다.
 느부갓네살은 그 반역을 진압하기 위하여 신속하고 무섭게 행동을 개시했다. 그의 침략은 시드기야와 온 예루살렘을 공포와 근심으로 채웠다(렘 21:1-10). 여호와의 은혜를 얻고자 하는 생사를 건 시도에서 그 왕과 백성들은 하나님과의 한가지 엄숙한 언약에 합의하였는데, 그것은 예루살렘에 있는 모든 히브리 노예들을 해방한다고 약속하는 것이었다(렘 34:8-10). 그러나 느부갓네살이 바로 군대(렘 37:5)의 위협 때문에 포위를 일시적으로 거두었을 때, 그 언약은 잊혀진 바 되었고, 해방되었던 사람들은 비참하게도 다시 노예가 되었다(렘 34:11-22). 예레미야는 매국노로서 체포되었고 투옥되었다(렘 37:11-15). 그러나 곧 포위는 다시 시작되었다. 유대인들은 저들을 위협하는 그 운명으로부터 성읍과 자신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필사적으로 싸웠다. 그 도성은 30개월동안 지탱했다. 그러나 B.C. 586년 7월 바벨론 사람들은 성벽에 돌파구를 만들었다. 시드기야는 작은 호위병을 데리고 도망하려 하였으나 뒤쫓겨 여리고 근처에서 잡혔다(렘 39:2-5). 예루살렘은 약탈되고 방화되었으며, 남아 있던 거의 모든 유대인들은 포로로 잡혀갔다(렘 39:9, 10).

 (6) 그다랴
 느부갓네살은 사반의 손자(렘 26:24)이자 아히감의 아들인 그다랴에게 뒤에 남아 있는 자들을 다스리도록 임명하였다(왕하 25:22). 그다랴는 예루살렘 가까이 있는 미스바에 그의 본부를 정했다. 바벨론 사람들은 예레미야에게 자유를 허락하였으며, 그는 미스바에 있는 새로운 통치자와 합세하였다(렘 40:1-6). 그다랴가 살해된 후(렘 41장) 요하난 지배하에 유대인의 남은 무리들은 예레미야를 저들과 함께 가도록 강요하여 도망하였다(렘 43장).

예레미야 예언들의 가연대표

시 기(B.C.) 참고절
1 627 1:2
2-6 627/26-616? 2:1
7-11 609-605? 7:1
12 600? 12:1
13 597? 13:1, 18
14 627/26-616? 2:1; 14:1
15 627/26-616? 2:1; 15:1
16 627/26-616? 2:1; 16:2
17 609?  
18 605/04? 18:1
19 605/04 19:1
20 605/04 20:1
21 588/87 21:1
22:1-19 605/04 22:1, 10, 18
22:20-30 597 22:20, 24
23 597? 23:1
24 597 24:1
25 605/04 25:1
26 609/05 26:1
27 594/93 27:1
28 593 28:1
29 약 596 29:1
30 약 596 30:2
31 약 596 31:1
32 588/87 32:1
33 약 587 33:1
34 약 587/87 34:1
35 약 605 35:1, 11
36:1-4 605/04 36:1
36:5-32 604 36:9
37 약 587 37:4
38 약 587/86 38:6
39 588-586 39:1, 2
40 약 586 40:1(39:2, 9)
41 약 586 41:1
42 약 586 41:1
43 약 586 41:1
44 약 586-약 576 44:1
45 604 45:1
46-51 (605/04-594/93) 46:2; 47:1
   49:34; 51:59
52 597-561 52:1, 31


 이 가연대표에 기초하여 예레미야서를 순서적으로 낭독하면 다음과 같이 배열되어질 것이다.



 4. 주제
 예레미야서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 시대와 관계되는 역사적이고 전기적인 자료와 병합된 일련의 예언적인 설교들로 이루어진다. 예레미야는 그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이용하여 멸망을 향하여 도덕적 타락의 내리막 길로 치닫고 있는 유다의 급속한 전락을 정지시키기 위해 힘을 썼다. 그러나 국가를 위한 그의 노력은 별로 효과가 없었다. 회개하라는 그의 외침은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예레미야는 진실한 신앙의 선지자였다. 그의 기별들은 외적이고 형식적인 것을 떠나 내적이고 참된 것으로 돌아오라는 것이었다. 그는 부패함의 근원은 악한 마음에 있으며(렘 17:9), 새로운 심령과 새로운 의지와 새로운 영이 없으면 사람에게 선행이 불가능하다고 가르쳤다(렘 13:23). 그러한 변화는 하나님의 창조적 행위에 의해서만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렘 24:7; 31:31-34).
 다른 선지자들과 같이 예레미야도 외국과의 동맹에 빠져 들어가는 것을 반대하여 경고하였다(렘 2:36). 그는 유다로 하여금 바벨론 사람들의 멍에에 순복하도록 훈계하였으며, 반역은 국가의 패망을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그 선지자는 당시의 불가피한 운명을 넘어서서 주님께 대하여 “진실함을 드러낸 자”들을 위한 영광스러운 미래를 동경하였다. 이스라엘 두 국가의 귀환하는 일이 있을 것이었다. 그들은 한 백성으로서 재연합되어야 했다. 저들은 다시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저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었다(렘 32:37-41). 이스라엘이 개혁의 기별에 유의한다면 그 나라는 새 언약 아래서 다시 이루어질 것이었다(렘 31:31-34). 다윗의 혈통에서 나온 한 의로운 가지가 저들의 왕이 될 것이었다(렘 33:14-17).

 5. 개요
Ⅰ. 선지자의 부르심과 임무 1:1-19
     1. 예레미야의 신분 1:1-3
     2. 예레미야를 부르심 1:4-6
     3. 권위를 부여하심 1:7-10
     4. 살구나무 가지에 대한 이상 1:11, 12
     5. 끓는 가마에 대한 이상 1:13-16
     6. 보호에 대한 약속과 함께 주어진 선지자의 임무 1:17-19

Ⅱ.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한 예언들 2:1-35:19
     1. 유다의 죄악에 대한 기록과 고발 2:1-37
       (1) 여호와의 사랑으로 돌아옴에 있어서 이스라엘의 배은망덕과 불충성 2:1-13
       (2) 형벌 아래 있는 유다의 죄악과 고집 2:14-28
       (3) 유다가 여호와의 과거 징책을 무시함 2:29-37

     2. 불충실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돌아오라고 부르심 3:1-4:4
       (1) 유다의 수치스러운 불충성 및 상실된 특권들 3:1-5
       (2) 유다의 죄악이 10지파의 것보다 더함 3:6-11
       (3) 재연합과 회복을 약속하시며 이스라엘의 두 집이 회개하도록 새로이 부르심 3:12-20
       (4) 이스라엘을 위한 자백의 기도 3:21-25
       (5) 진정한 심령의 변화를 요구하심 4:1-4

     3. 침략하는 국가로 인한 심판 4:5-6:30
       (1) 다가오는 위험에 대한 기사 4:5-31
       (2) 임박한 심판들의 원인 5:1-31
          ① 성실성의 전반적인 결핍이 불가피하고 용서받을 수 없는 심판을 초래함 5:1-9
          ② 예언적 기별들에 대한 불신과 견고한 성읍에 대한 헛된 신뢰 5:10-19
          ③ 완고함, 부정직 및 극도의 불순종 5:20-31
       (3) 멸망과 그 원인들에 대한 기술 6:1-30

     4. 성전에 관한 논술 7:1-10:25
       (1) 유다의 추잡한 우상 숭배와 성전불결에 대한 고발 7:1-8:3
       (2) 그 백성들의 뻔뻔스러운 악행으로 인한 두려운 형벌을 알림 8:4-22
       (3) 백성들의 반역과 속임수 및 그 결과로 초래되는 재난을 탄식함 9:1-26
       (4) 우상 숭배의 어리석음 10:1-16
       (5) 유다의 침략과 그 거주자들의 추방 10:17-22
       (6) 형벌의 감면을 위한 예레미야의 간구 10:23-25

     5. 언약을 선포함 11:1-13:27
       (1) 깨어진 언약 11:1-17
       (2) 예레미야의 가르침에 대한 반응들 11:18-12:6
         ① 예레미야에 대한 아나돗사람들의 음모 11:18-23
         ② 선지자 가족들 간의 음모 12:1-6
       (3) 형벌과 구속 12:7-17
       (4) 택한 백성 유다의 교만에 대한 견책 13:1-27
         ① 띠를 가지고 한 상징적 행동과 그 해석 13:1-11
         ② 포도주 병에 관계되는 상징적인 말과 그 해석 13:12-17
         ③ 왕과 왕후에게 보내는 기별 13:18, 19
         ④ 예루살렘에 다가오는 재난에 대한 비탄 13:20-27

     6. 예레미야의 개인적인 경험들 14:1-16:9
       (1) 가뭄, 예레미야의 중재가 거절됨 14:1-15:9
       (2) 예레미야의 내적인 갈등 15:10-21
       (3) 예레미야가 결혼 혹은 경조 모임에 참가하는 것을 금지 당함 16:1-9

     7. 유다의 재난의 원인들과 위로의 기별들 16:10-17:18

     8. 안식일 준수에 관한 권고 17:19-27

     9. 그 나라의 멸망에 대한 상징들 18:1-19:13
       (1) 토기장이의 그릇 18:1-23
       (2) 깨어진 토기장이의 그릇 19:1-13

     10. 예레미야가 박해를 당함 19:14-20:18
       (1) 바스훌이 예레미야를 때리고 착고에 채움 19:14-20:6
       (2) 예레미야의 내적 갈등 20:7-18

     11. 유다의 대중 및 영적 지도자들에 대한 고발 21:1-24:10
       (1) 예레미야에 대한 시드기야의 호소와 예루살렘 포로에 대한 선지자의 예고 21:1-14
       (2) 왕가에 대한 호소 22:1-9
       (3) 왕가에 임하는 심판들 22:10-23:8
         ① 여호아하스의 운명 22:10-12
         ② 여호야김의 죄악적인 행위와 그 운명 22:13-19
         ③ 유다 왕들의 실패가 유다에 미친 영향 22:20-23
         ④ 여호야긴의 운명 22:24-30
         ⑤ 이스라엘의 회복이 약속됨 23:1-8
       (4) 거짓 선지자들에 대한 비난 23:9-40
       (5) 무화과 두 광주리에 대한 이상과 그 해석 24:1-10

     12. 심판에 대한 예고 25:1-38
       (1) 유다에 대한 심판 70년간의 유배 25:1-14
       (2) 모든 나라들에 대한 심판 25:15-38

     13. 자칭 선지자들과의 투쟁 26:1-29:32
       (1) 예루살렘과 그 성전의 멸망에 관한 투쟁 26:1-24
         ① 예루살렘의 멸망과 성전 파괴에 대한 예언 26:1-6
         ② 예레미야의 죽음에 대한 요청과 그의 방어 26:7-15
         ③ 예레미야에 대한 방백들과 장로들의 변호 26:16-24
       (2) 바벨론의 멍에에 대한 투쟁 27:1-28:17
         ① 여러 나라들에 대해 바벨론에 반역하지 말 것을 경고함 27:1-11
         ② 바벨론의 멍에에 순복하도록 시드기야에게 권고함 27:12-22
         ③ 하나냐와의 투쟁 28:1-17
       (3) 바벨론에 있는 거짓 선지자들과 투쟁함 29:1-32
         ① 포로들에게 보내는 예레미야의 편지 29:1-23
         ② 거짓 선지자 스마야에 대한 기별 29:24-32

     14. 회복에 관한 예언들 30:1-33:26
       (1) 이스라엘의 구원과 회복 30:1-24
       (2) 새 언약 아래에서의 이스라엘과 유다의 회복과 재연합 31:1-40
          ① 다가오는 회복에 있어서 이스라엘의 참여 31:1-22
          ② 다가오는 회복에 있어서 유다의 참여 31:23-26
          ③ 두 나라와 맺어진 새 언약 31:27-40
       (3) 밭을 사는 것과 그 의미 32:1-44
       (4) 이스라엘을 위한 영광스러운 미래의 약속들 33:1-26
          ① 예루살렘이 열방 중의 존귀한 곳으로 높여질 것에 대한 새로운 약속들 33:1-13
          ② 왕과 제사장 직분이 다시 세워질 것에 대한 약속들 33:14-26

     15. 유다의 불충성과 형벌 34:1-35:19
       (1) 예루살렘과 시드기야의 운명에 대한 예언 34:1-7
       (2) 해방시킨 사람을 다시 노예로 삼는 유다의 배신에 대한 고발 34:8-22
       (3) 레갑 족속의 충실함에서 얻은 교훈 35:1-19

Ⅲ. 전기적이고 역사적인 서술들 36:1-45:5
     1. 예루살렘의 황폐 이전의 사건들 36:1-39:18
       (1) 예레미야의 예언들에 대한 기록 36:1-32
         ① 바룩에게 첫 편을 쓰게 함 36:1-8
         ② 바룩이 성전 뜰에서 그 두루마리를 낭독함 36:9-19
         ③ 여호야김이 그 두루마리를 불태움 36:20-26
         ④ 새로운 두루마리를 제작함 36:27-32
       (2) 예레미야의 투옥 37:1-38:28
         ① 마지막 포위를 임시로 풀어줌 37:1-5
         ② 갈대아 사람들이 다시 올 것에 대한 예언 37:6-10
         ③ 예레미야가 억울하게 고소당하고 투옥됨 37:11-15
         ④ 시위대 뜰 안에 있는 예레미야 37:16-21
         ⑤ 예레미야가 진흙탕 지하 감옥에 던져짐 38:1-6
         ⑥ 에벳멜렉에 의한 선지자의 석방 38:7-13
         ⑦ 시드기아와 예레미야의 비밀회담 38:14-23
         ⑧ 예레미야가 시위대 뜰안에 감금됨 38:24-28

     2. 유다의 포로 39:1-18
       (1) 예루살렘의 포획 및 시드기야와 그 백성들의 운명 39:1-10
       (2) 예레미야를 놓아줌 39:11-14
       (3) 에벳멜렉에 대한 주님의 약속들 39:15-18

     3. 예루살렘 황폐 이후의 사건들 40:1-44:39
       (1) 예레미야가 석방되어 그다랴에게 돌아옴 40:1-6
       (2) 그다랴의 총독직 40:7-16
       (3) 그다랴의 살해와 그 결과들 41:1-18
       (4) 애굽으로 도망함 42:1-43:13
       (5) 애굽에서의 우상 숭배에 대한 경고들 44:1-30

     4. 바룩에 대한 주님의 약속들 45:1-5

Ⅳ. 이방 나라들에 관한 예언들 46:1-51:64
     1. 기별들에 대한 표제 46:1

     2. 애굽에 관한 예언 46:2-28
       (1) 제2차 칼케미쉬 전투에서 느고 Ⅱ세의 패배 46:2-12
       (2) 느부갓네살의 애굽 침략에 대한 예언 46:13-26
       (3) 이스라엘에 대한 위로의 기별 46:27, 28

     4. 블레셋에 관한 예언 47:1-7

     5. 모압에 관한 예언 48:1-47
       (1) 도성에서 도성으로 진행되는 파괴 48:1-10
       (2) 심판과 그 원인들 48:11-30
       (3) 모압의 완전한 멸망들 48:31-47

     6. 암몬에 관한 예언 49:1-6

     7. 에돔에 관한 예언 49:7-22

     8. 다메섹에 관한 예언 49:23-27

     9. 게달과 하솔에 관한 예언 49:28-33

     10. 엘람에 관한 예언 49:34-39

     11. 바벨론에 관한 예언 50:1-51:64
       (1) 바벨론의 멸망과 이스라엘의 구원 50:1-20
       (2) 바벨론의 죄악에 상응하는 형벌 50:21-28
       (3) 바벨론 파괴의 철저함 50:29-40
       (4) 바벨론 함락의 방편들 50:41-51:5
       (5) 바벨론의 파멸을 피하여 그곳으로부터 도망하도록 하나님의 백성들을 부르심 51:6-14
       (6) 우상들과 대조된 하나님 51:15-19
       (7) 여호와의 쇠망치인 이스라엘 51:20-26
       (8) 바벨론의 몰락과 황폐함 51:27-37
       (9) 바벨론의 함락에 대한 세계의 기쁨 51:38-49
       (10) 바벨론의 멸망에 대한 마지막 서술 51:50-58
       (11) 스라야와 바벨론에 대한 예언의 역사 51:59-64

Ⅴ. 역사의 부록 52:1-34
     1. 부록에 대한 서언 51:64 중단

     2. 예루살렘의 마지막 포로 52:1-11

     3. 예루살렘의 파괴와 관련된 사건들 52:12-27
       (1) 그 도성이 황폐되고 백성들이 추방됨 52:12-16
       (2) 성전의 거룩한 기명들을 가져감 52:17-23
       (3) 그 백성의 대표자들을 처형함 52:24-27

     4. 포로들의 수에 관한 진술 52:28-30

     5. 여호야김이 옥에서 석방됨 52:31-34
차례 낭독 순서 시대적 연도
1 1-6장; 14-16장 요시야(640-609)
2 17장; 7-11장; 26장; 35장; 22:1-19; 25장; 여호야김(609-598)
  18-20장; 36:1-4; 45장; 36:5-32; 12장
3 22:20-30; 13장; 23장 여호야긴(598-597)
4 24장; 29-31장; 46-51장(?); 27장; 28장; 시드기야(597-586)
  21장; 34장; 32장; 33장; 37-39장  
5 40-44장; 52장 예루살렘 멸망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