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사범대 한국어 동아리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한국어 정식수업은 922일에 시작되었는데요. 벌써 3차례(9/22, 9/29, 10/6) 한국어 수업을 진행했고 지난주(10/13)에는 요리수업을 진행했습니다. 한국어 수업은 사범대에서 진행하지만 요리수업은 교회 식당에서 진행했습니다.

 

지난주까지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포함하여 5주 한국어 동아리 수업을 진행했는데요. 평균 17명이 참석하고 있습니다. 저희의 생각보다 참석자가 적어서 아쉽긴 하지만 나중에 선생님들이 될 학생들이라 그런지 정말 열심히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어서 참 재밌고 보람이 있습니다. 심지어 요리수업도 수업 받는 것처럼 열심히 하더라고요. ㅎㅎ

 

한국어 수업은 매주 목요일 저녁 630분부터 830분까지 진행됩니다. 이 시간에 한국어만 가르치는 것이 아닙니다. 8시부터 830분에 김하연, 이연정 선교사님이 진행하는 한국문화수업이 있는데, 한국문화에 대하 설명해주고 토론하는 시간인데 학생들이 꽤 흥미있어 합니다.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12~1)에는 학생식당에서 점심식사기도회를 진행합니다. 저희가 준비한 도시락을 먹으면서 기도회 하는 시간인데요. 이 모임도 점점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저희가 사범대에서 한국어 동아리를 시작한 이유는 분명합니다. 한국어를 매개로 사범대 학생들에게 복음을 증거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학생들에게 교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주중 한글반과 안식일 오후 문화활동에 대해 소개를 했습니다.

 

앞으로 이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두 가지 특별한 계획이 있습니다.

첫째, 123~4일에 연합 12일 한국어 캠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북아태지회 청소년부(부장 최호영) 주관으로 PCM 선교사들이 수고하고 있는 6개 교회가 연합하여 진행하는 행사입니다.

둘째, 내년 12~7일에는 한국 삼육대 세이 전도단을 초청해서 대학생 전도회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사범대 캠퍼스 사역이 잘 진행되어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울 뿐만 아니라 앞으로 진행될 여러 활동을 통해서 예수님도 영접하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특별기도를 요청드립니다. 오늘밤부터 일요일까지 건강전도회를 진행합니다. 그 동안 코로나 때문에 어른 전도회를 못했는데요. 이번에는 특별히 대만 아비가일 재림사명단(전도단)을 초청해서 진행합니다. 이번 전도회가 잘 진햍되길 기도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