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총회장 테드 윌슨 목사는 전 세계 215개국에 있는 1,800만 재림성도들에게 10월 11일 안식일 하루 동안 서 아프리카 지역의 국가들, 기니아, 시에라레온, 라이베리아, 세네갈, 나이제리아에 창궐하고 있는 에볼라 환자들과 에볼라로 인하여 목숨을 잃은 이들의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기도를 제안하였다. 


세계보건기구(WHO)는 9일(현지시각) 5일 기준으로 에볼라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서아프리카 5개국과 미국의 현재 감염자는 8033명, 사망자는 3865명이라고 발표했다.

국가별로는 라이베리아는 감염 환자 3924명 중 2210명 사망, 시에라리온은 감염 환자 2789명 중 879명 사망, 기니는 감염 환자 1298명 중 768명 사망, 나이지리아는 감염 환자 20명 중 8명 사망, 세네갈은 감염 환자 1명, 미국은 감염 환자 1명이었다.


전 세계 교회의 교우들과 보조를 맞추어, 한국의 재림성도들도 더 이상 에볼라 바이러스가 확산을 막으며, 환자들이 속히 치유되도록, 가족을 잃은 이들이 슬픔과 고통을 극복할 수 있도록 이 아식일에 마음을 같이 하여 하나님께 자비를 구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