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9일에 대만합회 회의실에서 선교사 보고회가 있었습니다. 대만합회 임원들, 모든 선교사들, 그리고 목회자들이 함께 모여 보고회를 하면서 서로 배우고 격려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는 선교사들의 보고를 들으며 그들이 정말 자랑스러웠습니다. 정말 진정한 재림청년의 모습을 그들에게서 보았습니다. 코로나 기간에 외국에 와서 선교사로 활동한다는 것은 큰 도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들의 용기와 도전에 박수를 보냅니다.

 보고회 후에 합회 임원들이 한국식당(두끼)에서 점심식사를 제공해 주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후시간에는 근처의 바닷가에서 여유로운 휴식의 시간을 보내고 저녁식사를 끝으로 선교지로 흩어졌습니다. 

선교지로 흩어지는 그들의 모습을 보며 잠시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주여! 이 청년들을 대만에 선교사로 보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코로나 19 기간 중에도 선교사로 와서 봉사하고 있는 이 청년들에게 건강과 능력을 주셔서 대학생 사역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한국에 있는 가족들도 잘 지켜 주옵소서. 아멘.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시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