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례회의 이틀째는 부장 면담의 날이다. 각부서의 부장들과 한국연합회, 중국연합회 일본연합회, 지회의 직할합회인 대만합회와 직할대회인 몽골의 임원들과 사업을 검토하고 내년도의 사업 계획을 전달하는 날이다. 연합회 및 직할합회/대회의 임원들은 하루에 열네 명의 임원 및 부장들을 차례로 만나며 면담을 해야 하는 강행군의 날이다.


나는 열세 째 안식일헌금 집행, 대도시전도, 인구 100만 명 이상의 대도시 선교전략, 도시선교센터, 교회개척, 청지기분야를 의논했다. 한 연합회를 면담하는 데 15분씩의 시간이 주어져 경험이 없으면 겨우 한두 가지 문제를 짚어나가다가 다음 연합회로 넘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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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학교 및 출판부장 후쿠이 목사와 면담하는 일본연합회 임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