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전도단원들과 두번의 전도회>

재림전도단원들과 2월과 3월에 걸쳐 두번의 전도회에
참여 했습니다.

농어촌인 충남 태안군 소원면의 소원교회와
도시 지역인 경기도 용인시의 신갈교회였습니다.

재림전도단원들은 연세가 비교적 있으시지만
굳센 믿음이 밑바탕에 튼튼하게 자리하고 계셔서
청년들 못지 않은 패기와 용감성, 열정을 내는 분들이십니다.

전도회가 시작되면 전도지 분급이나 각종 봉사에
너무 힘있게 임하셔서 감탄하게 됩니다.
단원들이 돌아가면서 설교나 간증을 하실 때에는
깊이 있고 심도 높은 오묘함에 또한번 감탄하게 됩니다.

전도회가 시작되면 어디서 어떻게 구도자를 데려오나 하는
막막함이 생깁니다.
그러나 두곳의 전도회 모두 어김없이 여러명의 구도자가 생겼습니다.
참 신기합니다.
모든 전도회에는 하나님께서 꼭 함께 하신다는 말씀을 실감하게 됩니다.

구도자들 모두는 전도단원들과 해당교회 성도들의
친절하고 온유한 모습과 진정한 사랑을 가진 마음으로
자신들을 맞아 주는 것에 감동합니다.

농어촌이나 도시지역의 전도회는 각각 그 지역의 특성이나
실정에 맞게 하여야 하므로 해당교회 목사님과 장로님들과 잘 의논하고
연구하여 맞춤 전도회를 하였습니다.

특별히 신갈교회 전도회에서는 전도지 분급, 집집 방문과
더불어 전도단원들 모두가 교회 밖 도로에 서서 악기에 맞춰
스피커로 찬양을 부르며 노방전도를 처음으로 해봤습니다.
따스한 차를 주면서 많은 수의 단원들이 전도지를 건네니
한두 사람이 주면 안 받던 전도지를 많은 사람들이
받아 주었습니다. 성과가 좋았습니다.
다음번 전도회에서 노방전도를 더 나은 방법으로
일사분란하게 하여야 겠다고 하셨습니다.
(세찬 겨울바람이 부는 거리에서의 노방전도...
참 뜻깊은 일이었습니다.)

그렇게 전도회를 끝내고 돌아오는 길...
몸은 비록 피곤하지만
많은 성과를 이루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과 함께
너무나 가슴 벅찬 기쁨이 밀려 옵니다.

재림전도단원들의
전도방법과 진지함,
온유하고 인내하는 모습,
절대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않는 영혼구원의 열심,
나이가 무색한 생기로움,
늘 기도하는 경건함......

젊은 성도님들이 재림전도단에 입단하여
그 분들의 전도방법이나 모습을 좀 배웠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그리고 전도회가 필요한 교회는 재림전도단을 초청하여 주시면

교회 발전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재림의 나팔 소리 울릴 날,
다 되었습니다.
다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