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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3일 안식일 일본 마츠야마 교회에서는 크리스마스 음악 전도회를 열었습니다.
다신교 국가이면서 우상 숭배가 만연한 사회이지만 왠지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조금이라도 교회에 관심을 갖기에 그것은 선교사들에게 하나의 기회가 됩니다.

이번 크리스마스 음악 전도회에는 야마가타 교회의 PMM 김영민 목사님을 초청하였습니다.

야마가타부터 마츠야마까지는 직항로가 없는 관계로 오사카에서 비행기를 갈아타야만 했고여러 바쁜 일정들로 마음이 분주한 중에도 동료 선교사를 돕겠다는 열정으로 기꺼이 와 주신 김 목사님의 강한 동료애에 마음 깊이 감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마음이 이곳 마츠야마 사람들에게도 전달이 되었는지 마츠야마 교회가 개척된 이후로 가장 많은 숫자인 44명이 집회에 참석하였습니다. 그 중에는 큰 딸 슬기의 친구들과 학부모들, 담임 선생님과 부담임 선생님까지 참석해 주어서 너무나도 기쁜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김영민 목사님의 영혼에서 우러나오는 찬양은 듣는 모든 사람들에게 큰 감동과 하늘의 분위기를 맛보게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뿌려진 씨앗들이 열매로 거두어 질 수 있도록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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