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2014년 동안의 사역을 통하여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들

사진설명) 훈련 시작 전 오리엔테이션이 끝나고 7기 훈련에 지원한 선교사들과의 단체사진 : 목회자, 외국인, 페루 청년들, 스텝들이 함께 모여 찍은 단체사진

사진설명) 7기 목회자들 단체사진 : 7기 훈련에 남, 북 페루 연합회에서 1년차 목회자들 20명이 훈련에 참여함.

2009년에 시작하여 2014년까지 69명의 선교사들이 페루 1000명 선교사 훈련원을 통하여 배출되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적은 수의 청년들 같지만 이 69명의 청년들은 하나님께 있어서 새벽이슬 같이 소중하고 거룩한 청년들입니다. 때로는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할렐루야~’라는 말이 저절로 입술을 통해 나오게 됩니다.

더 놀라운 일은 지난 6년간 졸업한 선교사들의 수가 69명인데, 2015년 한 해에만 69명의 청년들이 훈련에 참여하였습니다. 비록 57명의 청년들만이 훈련을 수료하였지만 놀라운 방법으로 일하시는 하나님께 ‘할렐루야’ 영광을 드립니다.

이러한 일이 있게 된 이유는 지난 6년간의 사역을 목도한 남, 북 페루 연합회가 이 운동에 참여한 청년들과 목회자들의 변화와 사역과 선교정신의 차별을 목도하면서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이 운동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게되면서 적극적으로 이 운동에 동참하기로 결정하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각 연합회의 연합회장님들과 총무부장님들 그리고 각 부서의 부장님들의 마음과 각 기관의 지도자들의 마음을 감동하신 결과입니다.

하루는 한 합회장님께서 제게 다가오셔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여러명의 1000명 선교사 훈련을 받은 청년들과 목회자들의 간증을 들어보았는데 그들이 간증을 하면서 동일하게 하는 말이 있는데 두 달의 훈련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났다라는 말을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시면서 하시는 말이 본인은 도무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는 것입니다. 평생을 모태교인으로, 각 교회에서 열심있게 활동했던 청년들이고 또한 5년씩 신학을 공부한 목회자들이 어떻게 그 짧은 시간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났다라는 이야기를 할 수 있는가! 하는 개인의 의문을 제게 던지셨습니다.

시대의 소망이라는 책에서는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 참된 교육은 청년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혹 더듬어 찾아 발견하게”(행 17:27)하도록 인도할 것이었다.”(소망, 69)

그리고 그 당시의 교육의 문제점에 대하여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 하나님의 말씀을 개인적으로 받아들임으로 얻어지는 경험은 그 교육 제도에 그 자취도 찾아 볼 수 없었다. 외양적인 것들에 열중한 학생들은 하나님과 조용히 보낼 시간을 발견하지 못하였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마음에 말씀하시는 음성을 듣지 못하였다. 그들은 지식을 찾는 가운데 지혜의 근원이신 하나님에게서 돌아섰다.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있어서 가장 요긴한 것이 무시를 당하였다. 율법의 원칙들은 모호해졌다. 탁월한 교육이라고 생각되었던 것이 참된 향상에는 가장 큰 장애물이었다. 랍비들의 훈련을 받음으로 청소년들의 능력은 억압을 당하였다. 그들의 마음은 제한을 당하고 좁아졌다.”(소망, 69)

페루 1000명 선교사 분원의 훈련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새벽 4:30분부터 하루의 일과가 시작되지만 새벽 2~3시가 되면 거의 대부분의 청년들이 일어나 예수님의 생애를 깊이 명상하면서 하나님과 조용히 새벽을 열면서 30분의 개인의 기도시간을 갖습니다. 또한 한 시간 반의 말씀명상 시간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훈련을 합니다. 훈련을 시키는 저도 훈련을 받는 모든 청년들도 매일 매일 하나님앞에 훈련생으로 서게 됩니다. 훈련을 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잡음이 사라진 구별된 이러한 매일 매일의 하나님을 찾는 시간들을 통하여 청년들은 개인적으로 하나님을 만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가치관의 변화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과거에는 가치있게 여겨졌던 것들이 가치없어지고, 과거에 가치없게 생각되었던 것들이 가치있게 여겨지는 마음의 변화를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1992년 이 운동을 시작하셨고 지금도 이 운동을 이끌고 계심을 확신합니다. 많은 청년들이 하나님께서 친히 인도하시는 이 훈련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그분과 동행하는 참된 삶이 어떠한 것이지 깨닫고 그들의 과거의 삶에서 돌이키는 모습을 지난 7년간 목격하였습니다.

변화되는 한 사람 한 사람을 통하여 세상을 변화시키시는 하나님의 귀한 사역이 남미 땅에서도 시작되었습니다. 변화된 청년들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개인의 구주로 영접하고 재림의 소망속에 또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일이 가능했던 이유는 단순히 선교지에서 복음을 전한 청년들의 헌신때문이 아니라, 또한 먼 곳에서 함께 기도와 후원으로 동역한 보내는 선교사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난 7년간 한분 한분을 위하여 기도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거룩한 사명을 위하여 함께 동참한 한분 한분의 헌신에 영생의 복으로 갚아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저희 가정 이제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이제 한국이 저희의 선교지입니다.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 시대에 재림이라는 귀한 기별과 사명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면서 저희 가정 주님 오시는 그 날까지 달려 가겠습니다. 작은 가정을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

기도요청

1. 페루1000명 선교사 훈련원 후임을 위하여 : 현재 저희 가정은 임기를 마치고 선교지에서 떠나왔지만 아직 까지 후임 분원장이 파송이 되질 않았습니다. 남,북 페루연합회에서도 이 일로 많이 염려들을 하시고 후임 분원장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7기 선교사들이 훈련이 끝나고 선교지로 파송된 상황속에서 전체적 행적적 지도와 방문을 해줄 분원장이 없기에 선교사들에게도 상당히 큰 어려움속에 있습니다. 속히 페루 분원장이 결정되고 파송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2. 페루 1000명 선교사 분원에서 졸업한 많은 선교사들이 장기선교사의 길을 걷기를 원하고 걷고 있습니다. 1기부터 6기 졸업한 선교사들이 흔들림없이 각자의 자리에서 선교사의 사명을 잊지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리고 또한 선교지에 파송된 7기 선교사들이 파트너 간에 서로 사랑하고 협력하면서 2015년 개인적으로 하나님을 만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그들을 통하여 선교지의 많은 영혼들이 예수님을 만나 재림의 소망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3.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희 가정이 한국에서도 선교사로써 주님오시는 그 날까지 주의 오심을 전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예수님 오시는 그 날 사랑하는 모든 분들 뵙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이 큰 소망속에서 매일을 넉넉히 이기시는 모든 분들이 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주의 작은 종 양의식

010-3610-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