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만에 선교사 게시판에 들어와 봅니다.

아직까지 한국을 떠난다는 것이 실감이 안 나네요.

전도회 준비에, 연말기도주일, 합회행사에, 지구행사까지...

간다고 하니까, 가기 전에 일 많이 하라고 맡기는데...

아마 떠나는 날까지 쉬고, 주변정리할 여유는 없을 것 같네요.

최근에는 가야할 선교지에 대해 알아보는데, 괜히 긴장이 되네요. 

여권도 만들어야 하고, 수속준비도 해야 하고...

언어 공부도 해야 하는데,,,

짐도 싸야 하고, 주변 분들께 인사도 해야 할 것 같고...

...

해야 할 일들이 쌓여 있는 것 같네요.

그래도 시간이 가면 다 해결되겠죠.

하나님께서 부르셨으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