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선교 60주년 기념예배

새벽 다섯시에 출발한 사람, 새벽 3시에 출발한 사람, 어제 출발한사람.

2,000명이 넘는 성도들이 대만의 중부 루깡 리더 하우스 호텔 한자리에 모였다.

2008년 12월 6일, 모두 대만 선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다.

대만합회는 약 1,000명 정도 예상을 했는데 2,000명이 넘게 등록했다.

자리는 부족했지만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한 안식일이었다.

지난온 60년을 되돌아보고 예수재림을 간절히 소망하는 하루였다.

언어가 다르고 피부색깔이 다르고, 문화가 달랐지만 모두 예수안에서

한가족이었다. 

평지인과 원주민, 평지인중에서도 구분된 외성인, 내성인, 객가인.

외성인과 내성인의 언어가 다른 나라.

다양한 언어를 가지고 있는 원주민들은 더욱 세분화되어 13부족이 있는 섬나라.

독특한 대만을 하나님께서 축복하셔서 더딘 발전이지만 지금까지 인도하셨다.

앞으로 더 크게 축복하실 것을 믿는다.

PMM 선교사들도 교인들을 모시고 모두 모였다.

PMM 특창은 중국어로 한국어로 ‘나팔을 들어서 크게 불라’였다.

재림의 나팔소리를 크게 불어야겠다.  

오후 찬양의 시간에는 미아오리(채광병 선교사)교회 전도회 중인 골든엔젤스들도

참여하여 더욱 기뻐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마지막 순서는 침례식이었다. 51명이 주님안에서 거듭태어났다.
따리교회도 2명이 하늘 생명책에 이름을 올렸다.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아직도 먼길을 가고 있을 멀리서 오신 성도들이 안전히 귀가하기를 기도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