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 전도(Mission to the Cities)

 

권정행ㆍ북아태지회 세계선교/전도부장

 

선지자 요나는 니느웨에 내릴 멸망을 경고했다. 그러나 니느웨의 거민들이 경고를 듣고 회개하자 하나님께서는 뜻을 돌이켜 니느웨의 멸망을 유보하셨다. 요나는 자신이 전한 경고대로 멸망이 이루어지지 않자 화를 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치 못하는 자가 십 이만 여명이요 육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아끼는 것이 어찌 합당치 아니하냐?( 4:11)고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도시의 거민들을 아끼신다.

 

요즈음 세계 인구는 급속도로 도시로 집중하고 있다. 1분에 130명씩, 하루에 20만 명씩, 1년에 7,000만 명이 도시로 이동하고 있다. 마침내 6년 전, 2008년 이후로 세계의 인구의 절반 이상이 도시에 살게 되었다. 2050년이 되면 전세계 인구의 70%가 대도시에 살게 된다. 어부는 물고기가 있는 곳을 찾아가듯이 사람 낚는 어부는 도시에서 영혼을 찾는다.

 

대총회는 2011년 연례회의에서 대도시 전도에 관한 계획을 결의하고 도시 전도의 중요성을 교회에 강조하고 강화하기 시작했다. 첫 번째로 대도시 전도회로 도시 전도의 포문을 열었다. 대총회가 2013 6월에 뉴욕에서 대도시 전도회를 경영하고 이어서 전 세계의 13개 지회가 지회 내의 한 곳의 대도시를 선택하여 지회 대도시 전도회를, 그리고 2014년에는 130개 연합회들이 연합회 내의 대도시를 선정하여 대도시 전도회를 그리고 미국 텍사스에서 열리는 2015년의 60회 대총회를 앞두고 500개의 합회/대회들이 대도시 전도회를 개최함으로 전세계의 650개의 대도시에서 영원한 복음을 전할 계획을 세웠다.

 

NY13

 

뉴욕은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들 가운데 하나이며 세계적으로 가장 큰 영향력을 파급시킬 수 있는 도시다. 가장 세속적이고 물질주의가 팽배한 도시여서 수많은 도시의 전형이 될 만한 곳이다. 대총회가 2013 6 7일부터 29일까지 뉴욕에서의 대전도회 일정을 발표했을 때 뉴욕에 있는 교회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모두들 입을 모아 대도시에서의 공중전도회가 이제는 더 이상 성공적이지 않다는 의견이 압도적이었다. 그러나 대총회는 1년 동안 뉴욕 지역의 연합회와 합회들과 연합하여 영적 부흥집회들을 개최하고 평신도들을 훈련시켜 나갔다. 전도회는 목회부 한 부서의 사업이 아니라 모든 부서들이 연합하여 총체적으로 준비되어야 했다. 세계선교부와 안식일학교 및 평신도전도부, 청소년부와 여성전도부, 보건부와 가정봉사부가 연합해서 다양한 세미나와 훈련 프로그램으로 전도회를 준비했다.

 

뉴욕에 있는 교회들과 대총회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뉴욕전도회 준비에 참여했다. 2013년 연초부터 대총회청소년부는 지회에서 한 명씩의 청년들을 뉴욕으로 초청하여 OYiM (One Year in Mission) 선교회를 조직하고 훈련시켜 전도회 준비를 조력했다. 북아태지회에서는 강동원 형제가 대표로 참가했다. 서중한합회에서는 콤파스 선교사 11명을 4개월 동안 뉴욕으로 파송해서 전도회 준비를 돕게 했다. 선교단체 NETS(Northeast Evangelism Training School) 11명의 평신도들을 파송했다. 그들은 네 팀으로 나누어 두 번에 걸쳐서 네 시간씩 집집 방문을 시도했다. 그 결과 성경공부에 참여할 106명의 구도자 명단을 확보했다. 뉴욕에서도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했다. 생명의 말씀에 목마른 이들은 어디에나 있음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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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13 기간 동안 전 세계 13개 지회에서 모인 전도 목사들을 위한 전도학교 참석자들

 

NY13 전도회 현장의 책임자였던 ()뉴욕합회 총무부장 져슨 산토스 목사는 전도회가 시작되기 전에 이미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침례숫자가 54%의 증가되었다고 보고했다.

 

교회 안에서 가장 바쁜 지도자가 대총회장 테드 윌슨 목사라는 사실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가 사무실의 모든 바쁜 회의를 다른 지도자들에게 맡기고 3주일 반 동안 뉴욕에서 직접 전도회를 인도했다. 전세계에서 모인 300여명의 전도목사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3주간의 전도학교에 그는 학생의 신분으로 매 시간마다 앞자리를 지켰다. 6 7일부터 29일까지 뉴욕과 인근 도시에서는 170개의 전도 집회가 열렸다. 현존하는 재림교회 최고의 전도 목사로 알려진 마크 핀리 목사는 강사로 일하지 않았다. 대신 다른 강사들을 돕는 코치로 일했다. 만일 뉴욕 전체의 교회들이 연합 집회를 마련하고 마크 핀리 목사가 강사로 수고했다면 단일 집회로 역사에 남을 집회가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뉴욕의 모든 목회자들이 참여하고 더 많은 숫자의 교인들이 전도활동에 고르게 참여하고 영혼을 인도하는 기쁨을 얻는 일에는 실패했을 것이다. 북아태지회에서는 전도부장 권정행 목사와 한국연합회장 김대성 목사, 그리고 중국연합회의 전도목사 테리 추이 목사가 강사로 참여하여 세 곳에서 전도회를 인도했다. 전도학교에는 한국연합회 강순기 목사와 일본연합회의 하나다 목사가 참여했다.

 

마침내 3주간의 전도회가 마치는 날, 뉴욕시내의 모든 교회가 나소 콜로시움(Nassau Coliseum)에 모였다. 수만 명의 교인들이 모여서 안식일 연합집회와 연합 침례식을 갖고 찬양과 간증의 시간을 가지며 거룩한 축제를 함께 즐겼다. 2013년 말까지 거의 600개의 전도회가 개최되었고, 5,000명이 침례를 받았으며, 34갯의 새로운 교회가 개척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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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는 안식일 뉴욕시의 모든 교회의 교인들이 모인 연합예배.

 

화잇 부인은 교회증언 7권에서, 뉴욕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것은 주께서 세상에서 이루어지기를 바라시는 사업에 대한 상징이 되어야 한다”(49)고 기록했다.

 

Tokyo13

 

뉴욕에서의 NY13 대총회 전도회에 이어 북아시아태평양지회가 대도시 전도회를 개최해야 할 차례가 되었다. 북아태지회는 여러 도시를 놓고 어느 도시를 선택할지 의논했다. 서울이나 중국의 한 도시를 선택한다면 많은 침례자를 낼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이며 전도가 가장 힘든 동경을 내버려둘 수 없었다. 동경광역시의 인구는 3,700만이나 된다. 위성도시를 제외한 동경시의 인구는 1,300만 명이다. 인구 천만의 서울에는 121개의 교회에 158명의 목회자와 4 5천 명의 교인이 있다. 서울의 인구보다 300만 명이나 더 많은 동경에는 17개 교회에 14명의 목회자와 2,900명의 신자가 있다. 너무나 큰 대조이다.

 

북아태지회는 홍광의 목사를 보내 부흥회를 인도하고 권정행 목사를 보내 전도회 준비를 돕게 했고, 여러 부장들을 보내 세미나를 인도하게 했다. 일본연합회는 재 동경 히로시마 삼육고등학교 동문 모임, 시조 구독자 모임, 전 통일교인이었던 신자들의 모임 등을 통해 다양한 참석자들을 모았고, 안식일학교부는 이전에 교회에 출석했던 신자들의 명단을 확보하여 전도회에 초청했다.

 

2011년 동경 시내 교회들의 침례자 숫자는 46명이었다. 그러나 Tokyo13을 결정하고 의논하며 강습회를 하며 준비하는 2012년의 침례자는 64명으로 증가했다. 한 해를 제외하고는 2006년 이후 7년만의 최고의 숫자였다.

 

2013 9월 말에서 10월 초까지 열한 번의 전도회가 개최되었다. 일본에서 출생한 앤드루스 대학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드와잇 넬슨 목사와 지회의 홍광의 목사, 권정행 목사, 중국연합회의 다니엘 지아오 목사와 리앙 촨산 목사, 필리핀에서 조우 오르베 목사가 외국인 강사로 참여했고, 일본연합회 시마다 목사를 비롯하여 다섯 명의 일본인 목사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대도시 전도를 후원한 그룹들

 

대도시에서의 전도회는 강사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영적 부흥회에 이어 교인들을 위한 적절한 교육과 훈련이 있어야 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참석자들을 확보해야 한다. 한 마디로 대전도회는 종합예술이다. 자체 내에서 조달하지 못하는 봉사는 외부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부끄럽게 여겨서는 안된다. 지회 청소년부에서 파견하여 뉴욕에서 여섯 달 동안 훈련을 받으며 NY13을 도왔던 강동원 형제는 Tokyo13을 돕기 위해 다른 세 명(김만수, 김태은, 최시은) OYiM 선교사들과 8월부터 12월까지 동경에 머물며 전도회를 도왔을 뿐만 아니라 동경의 일본인 청년들과 함께 Tokyo13 동경 대전도회의 뒷수습을 도왔다.

 

남선규 장로가 이끄는 발마사지 선교단원 일곱 명의 봉사는 그리스도인의 겸손과 사랑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몸의 가장 낮은 부위에 있는 발을 정성을 다해 마사지해줄 때 구도자들의 피부 속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이 스며들어가는 것처럼 보였다. 이들의 수고를 통해 네 명의 침례자가 나왔다.

 

여덟 명으로 구성된 북아태지회의 골든에인절스 단원들은 한 달 동안 동경에 머물며 Tokyo13 첫 전도회부터 마지막 전도회까지 모든 전도회에 참여하여 찬양을 통해 영혼들의 심령을 주님께 이끌었다. 기도하며 노래하고, 노래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골든에인절스 단원들의 헌신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켰다.

 

서중한합회는 여성전도부장 이정화 목사와 함께 11명의 민들레 여성전도단원들을 보내 Tokyo13 전도회를 도왔다. 안내와 특창, 치료봉사와 부엌에서의 봉사를 통해 온갖 궂은일들을 도맡아 하며 때로는 피로에 지친 다른 팀의 대원들을 위로했다.

 

Tokyo13 전도회를 지원하기 위한 팀들 가운데 유럽에서 활동하는 동서의학병원장 박우현 박사가 이끄는 에바다 의료선교팀의 역할은 놀라웠다. 에바다 선교단은 우선 구성에서부터 특별했다. 박우현 단장을 비롯해 두 명의 치과의사와 세 명의 성경교사들, 그리고 두 명의 한의사와 세 명의 치료사들로 이루어졌다. 특별히 한의사 부부는 재림교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박우현 박사의 탁월한 의술과 헌신에 감동되어 10여 년째 박우현 박사가 봉사하는 곳이면 국내외를 불문하고 자비로 동참하는 분들이었고, 두 명은 박우현 박사의 인도로 재림교회로 신앙을 개혁한 분들이었다. 경희대에서 한의학을 전공하고 유럽에서 신경반사 전문의 자격을 가진 박우현 박사의 의술은 동양의 한의학과 서양의학의 신경반사의학이 함께 어우러져 치료의 시너지 효과를 내는 제 3의 의학이었다. 주중에는 치과의사로 수고하고 주말과 해마다 수 차례에 걸쳐 해외봉사에 참여하며 박우현 박사로부터 전수한 의술을 펴는 두 치과의사들은 대를 이은 재림성도의 가정에서 태어났을 뿐만 아니라 재림교회의 현직 목회자의 동생들이었다.

 

오전 아홉 시부터 치료봉사를 시작하면 식사 시간과 전도집회 시간을 제외하고는 밤 10시까지 환자들을 돌보는 박우현 박사의 노력은 초인적이었다. 환자 한 사람 한 사람을 땀을 흘리며 돌보다가 중간쯤이면 어김없이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를 불러 그 환자를 위해 기도를 요청했다. 치료를 마무리하는 단계에서는 예수님을 소개하며 예수님을 개인의 구주로 영접하도록 호소했다. 그가 치료를 마치고 떠나는 날, 여러 날 동안 환자들을 진료하는 모습을 지켜본 그를 그냥 보내기 아쉬웠던 민들레 전도단원들이 치료를 부탁했다. 이른 아침에 떠나야 할 박우현 박사는 새벽 두 시까지 대원들을 돌보다가 아침 식사도 하지 못한 채 공항으로 떠났다. 유럽에서 올 때는 두 개의 대형 가방에 환자들에게 나눠줄 약품과 유기농 건강식품을 가득 채워가지고 왔다가 돌아갈 때는 빈손이었다. 대원들 가운데 성경을 가르치는 연만한 평신도들은 국제여행을 위한 여비를 준비하기에는 경제적인 부담을 느끼는 분들이었다. 그들의 항공료 역시 박우현 박사의 몫이었다. 에바다 선교단 단원들의 수고를 통해 아홉 명의 귀한 영혼들이 Tokyo13 전도회에서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침례를 받았다. “의료 선교 사업은 진실로 복음 사업을 돕는 손이다. 그것은 진리가 들어갈 길을 연다.(7T 234)는 말씀은 진리이다.

 

이제는 한국이다.

 

대총회와 북아태지회의 대도시 전도회가 성도들에게 새로운 영적 각성과 경험을 주며 마감되었다. 이제는 연합회 대도시 전도회와 합회의 대도시 전도회가 남았다. 한국연합회가 계획하는 대도시 전도회의 대상 도시는 영남합회의 대구와 충청합회의 대전이다. 이어서 전국 다섯 개 합회의 대도시 전도회가 2015년에 개최된다.

 

전도회는 날짜와 장소, 그리고 강사의 선정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최근에 경험한 전도회들 가운데 200명 가까운 교인들이 모이는 교회가 운영한 전도회에 구도자도 없었고 침례자가 한 명도 없었다. 반면에 20명이 출석하는 교회에서 11명의 침례자가 30여명이 출석하는 교회에서 17명의 침례자가 나왔다. 차이가 무엇인가? 11명의 침례자를 얻은 20명이 출석하는 교회의 전도회는 전도학교를 병행하여 훈련이 따랐다. 17명의 침례자를 얻은 30명이 출석하는 교회는 전도회 1년 전부터 전도회를 목표로 부흥회를 열어 성도들의 심령을 뜨겁게 하고 지역 사회 봉사를 통해서 구도자들을 넉넉히 확보하여 전도회로 인도했다.


몽골과 대만

 

몽골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를 대도시전도 지역으로 선정하여 9월 5일부터 13일까지 UB-14 (울란바토르 14)을 진행하고 마치는 안식일에는 모든 교회가 함께 모여 연합예배를 드린다.

   대만 역시 수도 타이페이를 선택하여 Taipei 14을 10월 24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한다. 마치는 안식일에는 몽골과 마찬가지로 수도 타이페이의 모든 교인들이 구도자들과 한 자리에 모여서 연합예배를 드리고 연합침례식과 찬양과 간증의 하루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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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페이 송산교회에서의 대도시전도회 강습회

 

전도의 주기(Cycle)

 

교회가 전도회를 준비할 때는 다섯 개의 단계가 있다. 1단계는 영적부흥이다. 교인들이 영적으로 각성되고 심령이 뜨거워졌을 때 곧 바로 두 번째 단계로 들어가야 한다. 2단계는 훈련과 양육이다. 교인들이 전도회를 위해 적절하게 훈련되면 세 번째 단계로 이어져야 한다. 다양한 그물을 펴는 지역사회 봉사이다. 네 번째 단계는 지역사회 봉사와 개인성경교수로 연결된 구도자들을 초청하여 영혼을 추수하는 전도회이다. 그리고 마지막 단계는 뒷 수습이다. 새로운 신자들을 맞이하는 교인들이 어떻게 새 신자들이 교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하는지에 관한 훈련이 뒤따라야 하고, 새로 입교한 신자들에게는 그리스도와의 개인적인 관계를 돈독하게 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교회의 일원이 되며, 영접한 진리를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 훈련을 시켜야 한다. 이런 다섯 단계가 1년을 주기로 계속해서 일어나야 한다.

 

인구 100만명이 이상의 대도시들

 

대도시 전도는 전도회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대총회는 지난 2013 9 27일부터 10 1일까지 13개 지회의 임원들과 세계선교부장들을 초청하여 대총회의 도시 선교방향을 결정하는 역사적인 모임을 가졌다(Its Time: Refocusing Urban Mission for the 21st Century Conference). 이 모임에서 전 세계의 100만 명 이상의 인구가 밀집된 500개의 대도시들을 확인했다. 북아태지회 안에는 100만 명 이상의 인구를 가진 도시로 북한과 몽골에 하나, 대만에 여섯, 한국에 11, 일본에 18, 그리고 중국에 88개로 모두 125개의 도시가 있다. 수많은 인구가 대도시로 몰려들고 있는 반면에 재림교회는 아직도 중소도시와 시골에 더 많은 집회소를 갖고 있다. 인구 100만 명 이상의 도시들 가운데 45개 도시에는 재림교인의 숫자가 10명이 미만이다. 100만 인구의 대도시들 가운데 아직 재림교회가 재림교회가 세워지지 않은 곳이 43개나 된다. 이런 대도시들을 복음화하기 위해 도시의 교회들이 강화되어야 하고, 접근이 쉽지 않은 세속주의, 물질주의, 후기현대주의에 속한 사람들을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는 방법들이 개발되고 훈련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도시선교센터(Center of Influence)들이 세워져야 한다. 예수님의 명령은 대도시 예루살렘에서 먼저 증인이 되고 이어서 온 유다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는 것이다. 전도와 선교가 시작되는 곳, 증인의 사명이 시작되는 곳이 바로 대도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