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례회의의 절반 이상은 임원들과 각 부서의 보고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특별히 이번 연례회의는 2010년 7월부터 지난 5년 동안의 사업을 보고합니다(Quiquennial Report). 모든 분들의 보고 속에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사업을 인도해오셨는가를 잘 볼 수 있었습니다. 세계선교, 청지기, 대도시선교를 맡은 저의 보고서를 이곳에 첨부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읽으실 수 있습니다.

보고의 요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글로벌미션을 통해서 지난 5년간 지회 내에서 833개의 교회개척 프로젝트를 승인했습니다. 833개의 프로젝트는 1년에서 5년까지의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833개의 교회가 새로 태어나는 것은 아니고, 200~300개 정도의 교회가 새로 개척된 것으로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이를 위해 대총회/지회/연합회/합회 혹은 대회가 430만 달러를 지출했습니다.


선교헌금은 17억을 모금하여 PMM을 위해 12억을 지원했으며 2억 5천만원은 교회개척을 지원하는 일을 비롯하여 기타 선교사업을 위해 쓰여졌습니다.


2012년 1기와 2015년 2기에 열세째안식일헌금을 저희 지회가 받았으며 2012년에는 73만 7천 달라를 그리고 2015년 2기에는 87만 5천 달러를 받아서 지회 내의 9개의 프로젝트를 위해서 사용되었습니다(몽골의 청소년 수련관, 동중한합회의 다문화선교센터, 일본의 아마미 오시마 선교관, 중국의 호프채털 콘텐츠 제작, 몽골의 삼육초등학교 교실 증축 및 도서관, 한국의 새벽이슬교회 청소년관 건립, 대만의 대도시 선교 센터, 중국의 대도시 선교, 일본의 브라질 교회 건축).


재림교회의 인구는 세계인구 396명당 한 명, 도시에서는 548명에 한 명, 100만 이상의 인구를 가진 대도시에서는 1,826명에 한 명입니다. 재림교회는 대부분 시골에 위치한 반면 인구는 대도시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2013년부터 대도시 전도를 강화하고 있으며 첫 발걸음이 대도시 전도회입니다. 130개 장소에서 144명의 강사들이 250개 교회가 연합하여 한 전도회를 통해서 1,606명의 새 신자들을 얻어 침례를 받았습니다. 전년도 침례숫자 1,056명 와 비교하면 비교하면 550명이 늘어난 숫자이며 52%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대도시전도가 어렵다고는 하지만 아직은 주님의 은혜 안에 감당할 수 있는 도전입니다.(아래의 보고서의 숫자가 증가한 이후는 가장 최근의 보고를 기초로 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