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양운종 목사


오늘도 아픈 대원 한명 없이 이른 아침부터 삼육 문화센터에 모였습니다.

조금 지치고 피곤하였지만 더 많은 아이들과 만날 생각에 마음이 들떠 있었습니다.

어제와 같이 저희 대원들은 아침 예배를 드리고 하루 일정을 시작 하였습니다.


점심을 먹은 후, 저희들은 한국 어르신들이 많은 곳들을 찾아가서 전도 활동을 했는데 전도지를 드리면서 마이애미 교회서 주관하는 삼육 문화 센터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마이애미 지역에 흩어져 있는 한인들을 접할 수 있는 곳은 이곳에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벼룩시장이었는데, 여러곳으로 흩어져서 그곳에서 전도지를 돌렸는데 그곳에서 느낀점은 다른곳에서 보다 한인들이 교파를 초월해서 상당히 마음이 열려있고 정답게 맞아준다는 것이었습니다. 

이곳에서 돌리는 전도지 한장한장이 마이애미 교회에 많은 도움이 되고 교회와 문화센터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길 기도하면서 전도활동에 임했습니다.


다시 문화 센터에 돌아온 대원들은 첫날 보다 많은 아이들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그 후, 오후 내내 아이들과 게임, 강의 등등 여러 활동을 하며 친해 질수 있었습니다.


또 첫날 조금 지루해 하던 아이들을 위해 강의 방식을 조금 다르게 하여, 아이들이 우리와 같이 공감 하고 소통 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오늘의 강의는 중고등학생으로 어떻게 대학을 선택하고 대학 준비로는 무엇을 해야 돼야할지 가르쳐 주었습니다. 

SAT 준비하는 방법과 시험에 임하는 방법, 대학을 들어가기 전에 준비해야 하는 재정적인 부분 예를 들면 FAFSA등과 여러 기관에 신청할 수 있는 장학금 그리고 공립학교와 사립학교를 자세히 비교해서 본인에게 맞는 학교를 선택하는 법, 대학 원서 쓰는 방법과 시기, 그리고 대학에서 선호하는 봉사 활동과 학점에 대하여 얘기해 주었습니다. 


강의를 마치고 김선일 목사님 댁에 가서 맛있는 식사와 저녁 예배를 드리고 바로 아이들과 같이 바다로 출발 했습니다. 비록 우리는 아이들을 가르쳐주고 상담하러 왔지만, 바닷가에서 서로 어울려서 교제하면서 더욱더 서로 알아 갈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새로 와서 어색하고 많이 부끄러워하는 아이들을 위하여 더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IMG_750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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