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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15~20, 대만 신띠엔교회(담임목사 김민섭)는 북아태지회 대외협력부장 조광상 목사님을 강사로 TMI 전도회(TMI 전도2019 프로젝트)를 개최했습니다. 이 전도회는 4월에 개최되었던 골든엔젤스 전도회에 이은 올해 두 번째 전도회였는데, 의료전도봉사(의료전도단장 우재하)와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저녁 730분에는 강사님이 '행복의 원리'라는 주제로 영원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을 경험담과 함께 제시하므로 깊은 공감을 일으켰습니다. 낮에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의료전도단 다섯분이 정골요법과 자석요법과 발괄사요법으로 참가자들에게 정성껏 치료를 해주어 모두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44명이 등록하였는데 25명이 구도자들이었습니다. 저녁집회에 의료전도봉사를 받았던 구도자들이 평균 10여명 참가하였습니다.

 

 마치는 안식일에 루시오우잉(陸秀英) 자매의 침례식이 있었습니다. 이 자매의 조카 부부는 교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집사님 부부인데, 지난 4월 골든전도회를 코앞에 앞둔 어느 금요일 저녁 찬양연습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크게 당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직장도 못나가고 교회도 전도회 준비해 큰 차질이 생겼습니다. 이 자매는 그 당시에 병원에 입원한 조카 부부를 친히 돌봐주었습니다. 그 후에 조카 부부가 그를 전도회에 초청하게 되었고 침례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 교인들이 그들에게 많은 관심을 보였는데 이 모습이 그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고 집사님 부부가 전해주었습니다. 결국 이 일이 마음이 열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집사님 부부가 교통사고를 당하여 4월 전도회에 차질이 생겼을 때는 안타까웠는데 이번 전도회때 그들의 이모인 이 자매가 침례를 받게 된 이 감동스토리는 모두에게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게 했습니다

 

  신띠엔교회는 올해 상반기에 두 번의 전도회를 통해 3명의 영혼이 침례를 받았고 후반기에 또 한 번의 침례식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교회에 크고 작은 어려움이 끊이지 않고 있어서 실망도 했던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제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실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어려움 속에서라 할지라도 여전히 교인들과 전심전력으로 주 예수께 받은 사명을 행할 때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리라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행20:22~24
22 보라 이제 나는 성령에 메여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거기서 무슨 일을 당할는지 알지 못하노라
23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언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24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