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히로시마에서 모인 북아시아태평양지회 연중행정위원회에서 2013년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대한민국 제주도에 위치한 제주국제컨벤션 센터(ICC Jeju)에서 북아시아태평양지회 국제선교대회를 개최할 것을 결의하였다.

 

대총회장 테드 윌슨 목사를 비롯해 여러 명의 대총회 부회장, 각 지회의 세계선교부장과 교단의 선교전문가들 및 선교학 교수들, 대총회 선교사 훈련원(Institute of World Mission)이 선교부흥회와 세미나 강사로 초청되며 북아시아태평양지회 내에서 파송되었거나 봉사했던 전현직 선교사들과 교인들이 초청된다.

 

이들 가운데는 PMM, 1000명선교사, 히스핸즈, 골든엔젤스, 자비량 선교사, 한국연합회 파송선교사, AVS 선교사, 대총회 선교사 등 다양한 분야와 종류의 선교사들 모두가 초청 대상이 되며, 모두 2500명의 선교사들과 교인들이 지회 내의 북한을 제외한 모든 국가와 전세계로부터 참석하게 된다. 선교에 직접적인 참여가 없었다 할지라도 선교에 관심을 갖고 있거나 미래에 선교에 참여기회가 예상되는 교단 내의 신학생들과 목회자들과 교인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매일의 순서는 영적 부흥회와 선교와 전도 관련 세미나, 간증과 경험담, 다양한 음악 선교팀의 찬양과 독창 등 풍성한 음악회 등의 순서를 계획하고 있다. 마치는 날 저녁 시간에 계획된 음악회는 현장 녹화를 통해 DVD 를 제작하여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기간 중에는 선교관련 사진 전시회, 교단 내의 각종 선교단체와 기관이 부스를 마련하여 선교사역을 홍보하게 된다.

 

선교사들의 무덤이라는 별명을 가진 일본에서 보이는 관심도 크다. 일본연합회장 시마다 목사는, 일본의 모든 목회자들을 참석시키겠다는 열의를 보이며, 적어도 일본에서는 300명의 대표들을 보내겠다고 했다. 일본에서 참석한 다른 행정위원은 이런 집회를 매년 정례화하여 목회자와 신자들의 선교정신을 고취시킬 수 있었으면 좋겠다 했다 .

 

1909년에 조직된 북아시아태평양지회의 100년 이상의 역사에 처음으로 모이는 지회 국제선교대회(NSD International Mission Congress)는 행사 결의와 함께 벌써부터 교회지도자들과 성도들 가운데 큰 관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 선교에 종사했던 선교사들의 오랜 숙원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선교사님들의 관심과 기대를 댓글로 남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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