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golia

칭기스 칸으로 잘 알려진 몽골은 1924년 사회주의 혁명으로 소련에 이어 두 번째로 공산주의가 되었다가 소련의 해체에 따른 영향으로 1990년 부터 개방화 되기 시작하였다. 몽골(Mongol)이란 원래 “용감함”이란 뜻을 지닌 부족명이었으나 칭기스칸에 의해 통일된 몽골 부족의 발전에 따라 민족명(Mongol)으로 변화되었으며, 정식 국명은 “몽골공화국(Republic of Mongolia)"이다.


몽골의 인구는 약 280만명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타르는 몽골어로 “붉은 영웅” 이라는 뜻이다. 울란바타르에는 몽골인구의 50%이상이 거주하며 살고 있다. 몽골은 역사적으로 우리나라와 연관이 있으며 인종적으로도 가까운 나라이다. 그래서 한국인이 선교하기에 좋은 조건을 가졌다고 생각되며, 사회주의에서 자본주의로 바뀌어가는 과도기이기도하다.


몽골은 중앙아시아의 중앙에 해당하는 넓은 지역에 위치하며 북위 41⁰35‘-52⁰09’,이며, 우리나라와 약 1시간의 시차가 난다. 몽골의 영토는 서쪽의 알타이 산에서 동쪽까지 2,394km, 남북의 거리는 1,259km의 넓은 지역을 아우르며, 영토의 크기는 한반도의 7배에 해당하는 1,566,500km₂에 달한다. 북쪽으로는 러시아, 남쪽으로는 중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고 몽골의 평균 해발고도는 1,587m의 고원국가로써 전형적인 대륙성 기후이다. 11월부터 3월까지는 영하의 추위이며 특히 겨울철 야간에는 영하40℃이하까지 내려가는 반면, 여름에는 35-40℃의 무더운 기온으로 연교차 크다. 특히 봄에는 일교차가 심하고 모래바람으로 인해서 몽골사람들이 제일 싫어하는 계절이다. 강수량이 부족하고 겨울철이 길어서 전통적으로 목축을 하고 살아가고 있으며 계절에 따라 신속한 이동이 편리한 게르(전통 천막)에서 사는 사람들이 많아서 13세기의 생활양식과 21세기의 문화가 공존하는 곳이다. 주식은 양고기이며, 야채류는 거의 먹지를 않았으나 최근에 와서는 야채를 먹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날씨가 추운관계로 술을 많이 마시며, 술로 인한 문제가 많이 발생하기도 한다.


몽골에 최초로 복음이 전해진 것은 7세기경 네스토리안들에 의해 경교가 전해졌다고 하며, 12세기경 몽골의 한부족인 케라이트에 기독교인이 있었다고하는 기록이 남아있고, 원제국을 세운 쿠빌라이 칸의 어머님이 기독교인이라는 기록이 있어 그로인해서인지 쿠빌라이 칸은 기독교에 대해 우호적이였으며, 원나라를 통치함에 있어서 기독교를 통치 이념으로 하기 위해서 당시 로마 교황청에 선교사 100명을 보내줄 것을 요청했으나, 여러가지 이유로 수십년이 지난후에 2명의 선교사가 파송되었고, 그동안에 티벳의 라마불교가 통치 이념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현대의 몽골선교는 ‘Mission Adventist Volunteer’ 로 1992년에 브래드졸리, 케티 졸리 부부와 재미 교포인 조앤 박이 몽골 재림교인 선교사로 몽골교회를 개척한 이래 대총회 파견 선교사로서 Dale R. Tunnell 목사가 1998년에서 2006년까지 봉사한 후에 현재는 Paul Kotanko 목사가 몽골미션 디렉터로 봉사를 하고있다. 1990년 이전까지 기독교인이 없었으며, 개방이후에 교인들이 생겨나서 몽골의 실제 기독교 역사는 15여년으로 매우 짧다고할수있고, 재림교회는 1개의 교회와 23개의 예배소로 침례교인은 1200명이다.


몽골은 유목민적인 사고와 새로운 문물에 대한 사고가 공존을 합니다.. 자존심이 강하고 비교당하는 것을 매우 싫어합니다. 활발한 활동을 좋아하기에 함께 어울리는 활동을 하기를 원합니다. 봉사의 대상은 대부분 10대후반과 20대 초반의 청년들입니다..


그러하기에, 함께 배워서 부를수 있는 영어노래, 율동(손놀이) 액션숑, 영어교실을 준비해주세요. 교회 청년들과 구도자들이 쉽게 어울릴수있을것입니다. 대부분의 청년들이 교회문화를 잘모르기에 모여서 게임도 하고 자연스럽게 성경이야기도 나눌수있는 시간을 만들면 좋겠습니다.


몽골에 와서 3주 동안에 많은 청년들과 특히 여청년들과 만나게됩니다. 카얌의 대원들이 감정 조절을 잘해주어서 오해가 생기지 않았으면합니다. 친근감으로 친구들을 만드는것은 바람직하나 친구 이상의 관계가 된다든지 오해를 주는 일은 없었으면합니다. 실제적으로 봉사자들이 쉽게 친구이상으로 되었다가 연락도 없는 일이 있어서 나쁜영향을 준적이 있습니다.


7월이 되면 몽골은 매우 덥고 햇쌀이 따갑기에 모자, 썬블랙로션, 썬글라스(있으시면 유용), 손전등, 활동이 편한 옷, 체육복, 운동화, 안식일에 입을 옷등을 준비하세요.


편안한 마음으로 교회 청년들과 구도자들에게 영어노래등을 가르쳐주고, 영어교실을 통해서 그리고, 영어성경시간을 통해서 좋은 관계가 형성되기를 기대합니다. 몽골 청년들에게 다른 나라의 청년들의 활동을 보여줌으로 넓은 시야와 꿈을 가지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