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양해르 여성클럽 올해 첫 단추를 잘 끼우려고 멤버들과 상반기 계획을 세워 보았지요.
다양한 아이디어와 그들의 아낌없는 봉사가  잘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첫째주는 기도회,  둘째주는 우리들의 취미활동, 세째주는 이웃봉사, 네째주는 테마별  초청 전도회 등으로 크게 묶고
세부계획들을 짜보았습니다.
 지난 여성 클럽에서는 8월 9월에 잠깐 나왔다가 안 오셨던 잉크체첵 아주머니가 다시 왔어요.
얼마나 반갑던지 하나님께선 잃어버렸다고 생각한 영혼을 꼭 목장으로 쉼없이 인도하심을 느꼈습니다.
병원 입원 후 몸이 안좋아 외출도 못하고 집에 계속 있다가 교회를 방문했는데, 간판도 없어져서 교회가 이사를 갔다고 생각했답니다. 어렵게 어렵게 저희 선교사 전화번호를 알아내어 지난 수요일에 전화했고 목요일 여성클럽에 오게 되었지요.
여성클럽에 처음 온줄 알았는데, 작년 여성클럽에 두번 정도 참여해서 마사지도 함께 하고 요리도 배웠더군요.
한국에서 4년 동안 일을 하셔서 한국말도 곧 잘 하셔요. 안식일날 한국어 교회 프로그램도 함께 참여할 계획이랍니다.
 또 저희 교회 중풍으로 왼쪽 팔 다리가 그리 자유롭지 않은 아주머니가 있어요. 믿음이 참 좋습니다.
7년 만에 만난 여고 동창생 체체게 아줌마를 데리고 옵니다. 벌써 올해 첫 안식일 부터 출근 도장을 찍으시고 참 꾸준하면서도 보일 듯 말듯 자기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또 5살 짜리 예쁜 손녀도 졸랑졸랑 따라오네요.
지난 여성클럽시간엔 기도예배와 나라아줌마의 뜨개질 강의로 좋은 시간을 보냈지요.
다음 주도 아주 특별한 시간이 있지요.
재미난 여성클럽 소식 계속 업데이트 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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