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 부터 2010년 첫 전도회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전도회는 청소년 전도회의 준비 단계인 시작 전도회로 본 전도회는 3월 15일-20일에 97번 학교에서 합니다.
지금있는 청년들의 친구들을 초대하고 영적으로 준비하는 전도회입니다.
그리 많이 모이진 않았지만 18명정도의 신 구 멤버들이 모이고 있습니다.

저희 교회 선교사 허서와 오카가 기획하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참견안하고 자립심을 키우는 차원에서 스스로 하게 했습니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아 보이고 도움을 구하면 이렇게 도와주었으면 좋았을껄 하는 아쉬움도 있긴 하지만
열심히 기도하고 나름대로 시행착오를 해결해가는 그들을 보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리라 믿습니다.

여기 몽골에는 선교사들 사이에 개신교회의 청소년 문화를 무작정 받아들이고
그들 처럼 청년들을 리드하는 모습이 아직 많은 것 같습니다.
재림교회 고유의 청년들의 문화와 전도 쉼터들.
아직 풀어야할 숙제처럼 느껴졌습니다.

'우리는 자랑스런 재림청년 세천사 삼중기별 전파하며.....''
재림 청년의 노래 가사가 그야말로 가슴속에 솟구치는 청년들의 신앙 개혁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그냥 머리를 교회 문에 내밀었다가 뒤로 나가 버리고,
한국에서 누구왔다하면 열심히 오다가 없어지고...
이들의 마음에 예수님이 구주로 언제 자리가 잡힐지...
말씀의 밭이 옥토로 가꾸어질 날이 언젠간 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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