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시는가요?
강병주입니다.
PMM을 지원하고, 결과 발표가 나고 나니, 합회장님께서 '강'씨들이 모두 떠나네라는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러고 나서 생각해 보니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제일 후발 주자로 출발하고, 또 다른 나라로 떠나지만 목사님 가족과 다른 선교사님들을 인도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가장 좋은 곳으로 이끄실 줄을 믿습니다.
지금으로서는, 걱정과 염려보다는 기대와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직 10월이라 교회 일이 정신없이 바빠, 아직 여유롭게 떠날 준비를 하지 못하고 있지만,
마음은 늘 그 생각으로 가득한 것 같습니다.
목사님,
한국에서도 그러하셨듯이 그 곳에서도 저와 후배들에게 용기와 힘이 되실 줄을 믿습니다.
열정과 열심으로 주님을 섬기시는, 그러면서도 늘 변함 없으신 목사님을 보며 힘을 얻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부족한 저희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사모님과 가족들께도 안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