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방문기 (5)

기간: 2009. 11.10~19

장소: 한국

행사: Lay Congress

참여: 29

지회 평신도대회에 몽골 청년들 약 30명(한국합류포함)을 인솔해가며 경험했던 것을 기억에 담고
그 기간동안에 사랑과 정을 담아 주신 분들의 고마움을 잊지 않고자 한국방문 후에 두서 없는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여행 둘째날에는 기관 방문 중심으로 하였다.

먼저 NSD에 갔었다.

지회장님으로 부터 모든 임원들이 반가이 맞이한다. 선교 박물관을 보고 몽골 관련선교영상을 세 편이나 보여 줄 때도 지회장님은 우리들 옆에 계시었다. 그리고 마친 후에 피자집에서 맛있게 모두가 먹었다.

 

모두가 엄지를 들며 맛있다고 연호한다.

다음에 삼육의료원 서울병원으로 갔다. 김택겸과장님의 상세한 설명과 배려에 감사를 드린다.

'마'를 위한 진료에 최선을 다하여 주었다. 심재천 의사 선생님도 최선을 다해 진료에 응해 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의 질병은 심각한 수준이었다.

 

차라리 수술을 하여 고칠 수 있는 것이라면 더 좋겠다고 하신다.

몇 년, 그 이상을 두고 약을 복용하며 스스로의 재활에 신경을 쓰지 않는한 어려운 병이었다.

그래도 병원에서 해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해 주겠다고 약속하신다.

병원에서 몽골 친구들을 위해 영양제 2 박스를 선물로 주었다.

한국은 나눔이 삶이 된 모습이 된 듯하다.

이어 오후 4시 삼육대학교로 향했다.

새로 지은 100주년 기념관 3층 회의 장은 그야말로 최고였다. 뺑 둘러 앉은 회의장은 국제 수준이라 생각한다.

우리가 모두 그 자리에 앉았다. 이것은 아마 최고의 대우였으리라 생각한다.

김기곤 총장님, 최 부총장님, 재부실장님, 김성익교목등이 참여한 가운데 의전 식순으로 총장 비서가 사회를 보고 오뜨가 통역하였다. 총장님의 환영 인사와 그리고 답사를 내가 하였다. 교목의 기도 후에 교내 견학을 최수동 목사님이 해 주었다.

그리고 교직원 식당에서 많이 준비된 뷔폐음식을 먹게 되었다. 부총자님과 재무와 여러분이 함께 동석하여 많은 대화를 나누며

식사를 하게 되었다.

대학에서 일정을 마치고 하계동에 있는 세이브 존에서 쇼핑을 하게 하였다.

나도 그곳에서 아내와 아이들을 위한 쇼핑을 하였다.

 (계속)